30년 넘은 아파트라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는데, 막상 공사 들어가니 변수가 정말 많더라고요. 바닥이랑 벽 상태가 생각보다 안 좋아서 철거하고 나니까 손볼 곳이 계속 늘어났어요.
특히 천장이 미장된 상태라 간접조명 넣으려고 목공 작업을 크게 했거든요. 평탄화 작업에 문 리폼까지 하려니까 목공 비용이 꽤 나왔어요. 싱크대도 벽수전 대신 입수전으로 바꾸는 설비 작업이랑 타일 공사 범위가 넓어져서 예산 계획을 다시 짜야 했어요.
욕실은 도기만 교체해서 비용을 아끼려고 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공정이 많아지니까 2천만 원 안쪽으로는 힘들더라고요. 탄성코트 대신 세라믹코트로 하고 싶었는데 견적 차이가 있어서 결국 탄성으로 진행했어요. 나중에 살다 보니 목공이랑 전기에 신경 쓴 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댓글 6
초***자
저도 구축이라 걱정인데 목공 작업 범위가 커지면 진짜 예산 금방 깨지더라고요.
나***인
저도 처음에 탄성코트 생각했다가 견적 보고 그냥 일반 탄성으로 타협했어요. 세라믹이 확실히 좋긴 한데 비용 차이가 무시 못 하거든요.
구***기
맞아요. 저도 계속 고민했는데 결국 예산 맞추려고 탄성으로 결정했어요.
조***아
천장 평탄화 작업 제대로 하셨나 봐요. 간접조명 들어간 거 진짜 만족스러우시겠어요.
수***중
싱크대 수전을 입수전으로 바꾸는 건 정말 신의 한 수 같아요. 나중에 쓰기 훨씬 편하더라고요.
구***기
설비 비용 조금 더 들더라도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