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분위기 바꾸고 싶어서 천연 오크 원목 싱크대로 결정했거든요. 나무 결이 살아있어서 주방 들어올 때마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 건 정말 좋더라고요.
근데 원목이라 그런지 물이랑 습기에 진짜 예민했어요. 처음에는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변형 올까 봐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상판까지 원목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관리 편하게 하려고 대리석 상판으로 바꿨어요.
상부장도 다 달지 않고 두툼한 선반으로 대체했는데, 이게 오히려 주방이 훨씬 넓어 보이고 탁 트인 느낌을 줘서 만족스러워요. 서라운딩 부분만 무게감 있게 잡아줬더니 중후한 멋도 살고 딱 제가 원하던 분위기가 나왔어요.
댓글 10
싱***인
저도 상판 원목으로 했다가 결국 세라믹이나 대리석으로 갈아탔는데 진짜 공감돼요. 물기가 제일 무섭더라고요.
우***리
맞아요. 예쁜 건 참기 힘든데 매일 닦아주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미***프
상부장 대신 선반 쓰면 수납은 좀 부족하지 않으세요?
우***리
자주 쓰는 건 아래쪽에 두고 자주 안 쓰는 건 다 넣어둬서 나름대로 버틸만해요.
오***아
오크 원목 결은 진짜 포기 못 하죠. 분위기가 확 달라졌을 것 같아요.
주***왕
서라운딩 두껍게 하면 진짜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우***리
두께감이 있어야 확실히 무게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중
대리석 상판이랑 원목 하부장 조합은 진짜 클래식한 듯해요.
나**아
원목 싱크대는 습기 관리 진짜 잘해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곰팡이 올라와서 고생했거든요.
하*집
상부장 선반 디테일이 진짜 깔끔해 보이네요. 저도 고민 중인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