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돌면서 자재 가격대 파악하고 온 날
코엑스 쪽에서 건축 박람회가 열리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중문이나 바닥재 업체들이 꽤 많이 들어와 있어서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루버셔터나 스윙도어도 실제로 보니까 느낌이 달라서 나중에 참고하려고 메모해뒀어요.
주방 쪽은 고민이 많아서 에넥스 상담도 받아봤는데, 제가 가져간 도면 보여드리면서 바로 예시를 몇 가지 보여주시니까 훨씬 이해가 빨랐어요. 가구 업체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 우드슬랩도 가격대가 아주 사악한 정도는 아니라서 나중에 식탁 바꿀 때 다시 봐볼까 싶더라고요.
엔틱한 느낌 나는 타일이 두꺼운 시트지 형태로 나온 것도 신기했어요. 수입 제품인데 러그처럼 탁자 아래에 깔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소소하게 집수리할 때 아이템으로 써볼까 고민 중이에요. 욕실에 전 주인이 해놓은 이상한 포인트 타일이 있는데, 이걸 덮어버릴 용도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외에도 줄눈 보수제나 물로 붙이는 벽지 같은 소소한 아이템들도 팔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근처 자라홈이나 자주 매장까지 돌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갔네요.
댓글 9
에넥스 도면 보여주고 상담받으신 거 진짜 잘하셨어요. 저도 그냥 가서 물어봤는데 대화가 안 통하더라고요.
맞아요. 도면 없었으면 상담이 훨씬 막막했을 것 같아요.
시트지 형태 타일 저도 본 적 있는데 그거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나중에 셀프 시공할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저도 우드슬랩 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 많더라고요.
가격대가 너무 높지 않아서 나중에 식탁 교체할 때 리스트에 넣어두려고요.
저도 욕실 타일 때문에 고민인데 시트지 타입으로 덮는 거 가능할까요?
저는 일단 전시회에서 본 제품이 두께감이 있어서 괜찮아 보였어요.
코엑스 근처면 자라홈 들르기 딱 좋네요. 저도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박람회 가면 눈만 높아져서 집에 올 때 괴로운데ㅋㅋ 저도 공감해요.
자재 구매처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