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 투어하면서 가구랑 자재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던 날
한샘이랑 까사미아 쇼룸 돌면서 눈만 높아져서 돌아왔어요. 주방 수전은 디자인이 너무 예쁜 그로헤 모델을 봤는데, 막상 가격표 보니까 손이 떨리더라고요. 예산 맞추느라 결국 포기해야 했어요.
주방 타일도 돌 느낌 나는 걸로 하고 싶었는데, 요리하다가 음식물 튀었을 때 닦아내기 힘들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한샘에서 본 에지 처리된 마감은 진짜 깔끔해서 계속 눈에 밟히네요.
베란다 확장한 공간에 놓을 테이블도 까사미아에서 보고 왔는데, 뒤쪽에 선반 있는 모델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근데 아일랜드 식탁 대용으로 쓰기엔 높이가 너무 애매하고, 발코니 쪽 샤시 때문에 선반 활용도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카페용으로만 두고 싶더라고요.
댓글 9
저도 돌 느낌 타일 고민했었는데 진짜 관리하기 힘들더라고요. 결국 매끈한 걸로 했어요.
수전 디자인 예쁜 건 진짜 포기하기 어렵죠. 저도 그로헤 보고 마음 흔들렸거든요.
맞아요. 눈은 이미 저 멀리 가 있는데 통장 잔고가 안 따라주니까 너무 슬펐어요.
까사미아 테이블 선반 있는 건 진짜 예쁘긴 한데, 배치하기가 참 까다롭더라고요.
확장 공간에 가구 놓는 게 제일 어려워요. 저도 사이즈 재다가 하루 다 보냈거든요.
진짜 그래요. 자꾸 가구 욕심은 생기는데 공간이 안 받쳐주니까 답답해요.
타일 에지 마감 디테일은 진짜 직접 봐야 알더라고요. 저도 그거 보고 결정했어요.
쇼룸 돌다 보면 예산 초과하기 딱 좋죠. 저도 견적서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와요.
수전은 나중에 부분 교체도 가능하니까 일단 예산에 맞춰서 진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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