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신 중이라 아이 태어나기 전에 이사 가려고 집을 매매하게 됐어요. 21년도쯤 24평형 턴키로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인테리어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직접 견적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무섭더라고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기초 공사였어요. 거실이랑 주방, 작은 방 하나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어서 샷시 교체랑 시스템 에어컨 3대 설치하는 비용만 해도 벌써 천만 원 가까이 나왔거든요. 여기에 대략적인 올수리 견적을 물어보니 7천만 원 정도는 잡아야 한다고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지금 예산 상황이 아주 여유로운 건 아니라서 무리하게 다 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영끌해서 가져온 자금도 한계가 있다 보니, 일단은 꼭 필요한 공사 위주로 타협하면서 반셀프로 진행해볼까 고민 중이에요. 가성비 있게 기본 위주로만 진행하면 어느 정도 가능할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댓글 7
공**수
샷시랑 에어컨이 진짜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그것 때문에 다른 공정에서 힘 좀 뺐거든요.
인***맘
맞아요. 기초적인 부분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정작 꾸미고 싶은 곳 예산이 부족해지네요.
반**러
저도 확장하면서 샷시 비용 때문에 다른 건 다 포기하고 도배랑 바닥에만 집중했었어요.
초**인
32평이면 확장 공사할 때 단열 작업도 신경 쓰셔야 할 거예요. 나중에 결로 생기면 비용 더 들더라고요.
인***맘
안 그래도 단열 공사도 예산 안에서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가***구
턴키 견적은 보통 여유 있게 불러주시더라고요. 직접 발품 팔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집***무
임신 축하드려요! 아기 맞이하기 전에 예쁜 집 만드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