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방 가구 들어오는 날만 기다렸는데 막상 설치된 걸 보니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계약할 때 분명히 보여드렸던 도면에는 상부장이 창문을 가리는 구조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런데 설치된 상태를 보니 상부장이 창문 윗부분을 꽉 막고 있어서 창문이 아예 안 열리더라고요. 업체 측에 말씀드렸더니 이미 설치된 거라 어쩔 수 없다면서 창문 쪽만 13cm 정도 잘라내겠다고 하셨는데, 그 마감이 너무 심각했어요. 자른 단면이 그냥 스티커로 대충 붙여놓은 상태였거든요.
붙박이장이나 냉장고장 쪽도 자세히 살펴보니까 타공한 부위를 스티커로 가려둔 게 여러 군데 보여서 속상하더라고요. 지금은 상부장 전체를 다 뜯어내고 처음 계약했던 도면대로 다시 해달라고 요청해둔 상태예요. 나중에 혹시라도 비슷한 일 생기지 않게 잔금은 꼭 시공 마감까지 완벽한 거 확인하고 입금하려고요.
댓글 5
가***히
저도 예전에 상부장 마감 때문에 업체랑 한참 실랑이했었는데 진짜 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
주***이
맞아요. 처음부터 도면대로 안 나오니까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싱***이
스티커로 마감하는 건 진짜 선 넘었네요. 저도 예전에 타공 부위 보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나요.
인***인
잔금은 무조건 다 끝난 다음에 주셔야 해요. 저도 이번에 공정 하나 남겨두고 입금했다가 고생했거든요.
주***이
네, 이번에는 무조건 마감 상태 다 확인하고 나서 처리하려고 마음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