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조명 위치 잡다가 기둥 때문에 멘붕 왔던 날
처음에는 거실 우물천장 기준으로 깔끔하게 2인치 매립등을 배치하려고 했거든요. 딱 정해진 위치에 등만 박으면 대칭도 맞고 보기 좋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현장 점검하다 보니까 소파 쪽 기둥이 생각보다 툭 튀어나와 있더라고요. 이 기둥 때문에 조명을 원래 계획대로 설치하면, 실제 소파에 앉아서 천장을 봤을 때 등 위치가 한쪽으로 쏠려 보여서 엄청 비대칭처럼 느껴질 것 같았어요.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예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해서 중앙으로 옮겨버릴까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기둥을 제외한 나머지 벽면 쪽 조명이 또 어긋나 보일 게 뻔하더라고요. 양쪽 벽면만 보면 괜찮은데 정작 앉아 있는 시야에서는 삐딱해 보이는 그 애매한 차이 때문에 전기 반장님이랑 한참을 들여다봤네요.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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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조명
후기 16개 · 경기 하남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예전에 기둥 있는 집 작업할 때 진짜 애먹었어요. 시야 기준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맞아요. 벽면 대칭 맞추려다가는 진짜 정답 없는 미로에 빠지는 기분이었어요.
기둥 있으면 조명 위치 잡기가 진짜 까다롭죠. 저도 결국 포기하고 그냥 놔뒀거든요.
저는 차라리 기둥 쪽 조명을 좀 더 밝게 해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도 써봤어요.
오 그것도 방법이겠네요. 안 그래도 조도를 어떻게 조절할지 고민 중이었거든요.
2인치 매립등은 위치 조금만 틀어져도 티가 확 나더라고요. 진짜 신경 쓰여요.
저도 지금 조명 위치 때문에 업체랑 계속 얘기 중인데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전기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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