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세입자분이 나가기로 확정되면서 바로 공사 일정을 잡았어요.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긴 했는데, 계약서 쓰면서 계약금을 먼저 보내야 하니까 문득 겁이 나더라고요.
계약금은 20만 원 정도였고 나머지는 중도금이 70% 정도로 큰 금액이었거든요. 요즘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혹시라도 공사 시작 전에 업체가 없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중도금은 협의를 통해 철거할 때 일부 드리고 거의 다 마무리될 때 남겨두는 식으로 조정하기로 했어요. 잔금 10%까지 남겨두기로 하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였던 것 같아요.
댓글 4
공**독
중도금 비중을 너무 높게 잡지는 마세요. 저는 나중에 마무리 단계에서 공사가 지연돼서 고생했거든요.
꼼***인
잔금 남겨두는 건 진짜 신의 한 수예요. 그래야 마지막까지 마감 신경 써주시더라고요.
이***생
그쵸. 저도 그 부분은 양보 못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철*왕
계약서 쓸 때 공사 범위랑 하자 보수 기간도 명확하게 적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나중에 말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