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25평이라 공간이 그리 넓지 않거든요. 그래서 인테리어 계획 짜면서 마루 자재 고르는 게 진짜 큰 숙제였어요. 원목 마루가 확실히 고급스럽고 결도 예쁘긴 한데, 좁은 집에 너무 비싼 걸 깔면 오히려 티도 안 나고 돈 낭비 아닐까 싶더라고요.
차라리 마루는 무늬목으로 타협해서 예산을 좀 아끼고, 그 돈을 눈에 더 잘 띄는 조명이나 가구 쪽으로 돌리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인테리어는 마루보다는 시선이 자주 머무는 곳에 투자하는 게 낫다는 말도 있어서 밤새 고민했네요.
그래도 막상 결정하려고 보니 원목 특유의 그 느낌을 포기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혹시 저처럼 작은 평수 리모델링하면서 원목 마루 진행하신 분들 계실까요? 실제로 써보니까 무늬목이랑 차이가 확 느껴지는지, 아니면 그냥 기분 탓인지 궁금해요.
댓글 5
우**버
저도 24평인데 결국 원목으로 갔거든요. 확실히 발에 닿는 느낌이나 집안 분위기가 주는 무게감이 달라요.
작***무
역시 원목이 답인가요? 예산 때문에 무늬목 쪽으로 마음이 자꾸 기울어서 고민이에요.
가**이
저는 마루보다는 조명에 힘줬는데, 확실히 조명이 바뀌니까 집안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알**인
좁은 평수일수록 자재보다는 가구 배치를 잘하는 게 훨씬 효과적인 것 같아요.
마***아
무늬목도 요즘은 잘 나와서 마감이 깔끔하긴 해요. 그래도 원목의 그 깊이감은 따라가기 힘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