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분 인테리어 진행하면서 예산 아끼려고 목공 공정은 아예 빼기로 했었거든요. 실링팬도 안 달고 천장 몰딩도 그냥 그대로 쓰기로 해서 큰 비용 들 일은 없을 줄 알았어요.
근데 전기 작업하면서 변수가 생기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조명 구멍들이 생각보다 커서 도배로만 깔끔하게 덮기가 어렵다고 하셨거든요. 현관이랑 복도 쪽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주방 직부등 자리는 구멍이 너무 커서 교체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전기 반장님이 차라리 목공을 불러서 구멍을 작게 메꾼 다음에 조명을 새로 다는 게 마감 면에서 훨씬 깔끔할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처음 계획에는 없던 목공 인건비랑 자재비가 추가되니까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어요. 턴키로 진행 중이라 업체 측 의견은 이해 가지만, 예산 범위 안에서 움직이려고 애쓰던 중이라 비용 부담이 계속 신경 쓰였거든요.
댓글 4
전***님
저도 전기 작업하다 보면 도배로만 막기 힘든 구멍들 꼭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목공 안 들어가면 나중에 도배지 들뜰 수도 있어요.
예***이
맞아요. 저도 마감 깔끔한 게 좋긴 한데 추가되는 비용 때문에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초***러
저도 이번에 조명 바꾸면서 구멍 크기 때문에 목공 불러야 하나 한참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공***자
부분 인테리어 할 때는 이렇게 예상치 못한 공정이 끼어드는 게 제일 까다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