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상판이랑 가구 들어올 자리 실측하면서 진짜 머리 아팠어요. 설계대로 딱 맞춰서 주문하면 편하겠지만, 현장 상황이 늘 계획이랑은 다르더라고요.
A 구간은 가로가 2,760mm 정도 되는 곳이었는데, 처음에는 큰 사이즈 하나로 통으로 가져올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무게나 운반 문제도 있고 해서 1,200mm 두 개랑 400mm 한 개 조합으로 나누기로 했어요. 계산해보니까 실제로는 약간씩 짧게 들어와서 총 사용 길이가 2,710mm 정도로 여유 있게 잡히더라고요.
B 구간은 매립 후드를 넣어야 해서 더 까다로웠어요. 후드 600mm짜리 들어가고 옆에 목대 부분도 3cm 정도 빼야 한다고 가구 담당자분이 말씀하셔서 계산을 다시 했거든요. 원래 2,160mm였는데 다 빼고 나니까 남는 공간이 1,530mm라 1,200mm 하나랑 300mm 하나로 구성했어요.
결국 총 길이는 계획보다 조금씩 남게 됐는데, 이렇게 여유치를 50~70mm 정도 두고 주문하니까 시공할 때 딱 맞더라고요. 너무 타이트하게 잡으면 나중에 자재가 모자랄까 봐 겁나서 일부러 좀 넉넉하게 계산해서 주문했어요.
댓글 5
공***자
저도 상판 사이즈 재다가 멘붕 왔었는데 여유치 주는 게 진짜 신의 한 수예요. 너무 딱 맞으면 나중에 마감할 때 자재가 모자라서 난리 나거든요.
주***적
맞아요. 저도 처음엔 딱 맞게 주문하려고 했는데 실측 오차 생각하면 무조건 여유 있게 잡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목**팬
매립 후드 들어가는 자리는 진짜 계산 복잡해요. 목대 부분 빠지는 거 체크 안 하면 나중에 상판이 너무 튀어나올 수도 있거든요.
초**인
혹시 상판 자재는 어떤 걸로 주문하신 거예요? 저도 지금 사이즈 재고 있는데 너무 떨려요.
주***적
저는 그냥 흔히 쓰는 인조대리석으로 했어요! 가격이나 관리 면에서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