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거실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나름 괜찮은 편이라 이번에 주방 리모델링하면서 이 뷰를 어떻게 살릴지가 제일 큰 숙제였어요.
근데 문제는 구축 아파트라 수납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거였거든요. 내력벽 옆 날개벽 쪽을 좀 더 늘려서 키큰장을 짜 넣을까 한참 고민했어요. 청소기나 잡동사니 넣을 장이 있으면 참 편하겠다 싶으면서도, 벽을 15cm에서 20cm 정도 연장하게 되면 창문 일부가 가려질 것 같더라고요.
창문을 열고 닫는 것도 불편해질 것 같고 개방감이 죽는 게 제일 걱정됐어요. 그렇다고 수납장을 안 짜자니 나중에 물건들이 갈 곳이 없을 것 같아서 밤잠을 좀 설쳤네요. 결국은 창문 쪽 시야를 가리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심플하게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댓글 8
수*왕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수납장 넣었다가 창문 가려져서 답답하더라고요.
뷰**고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마음에 걸려서 한참 망설였거든요.
미***프
창문 가려지면 나중에 환기할 때 진짜 불편하긴 해요.
구**이
청소기장 없으면 거실에 자꾸 물건 쌓이게 되더라고요ㅠㅠ
뷰**고
그쵸. 그래서 저도 장을 꼭 짜야 하나 계속 머릿속으로 계산 중이에요.
창**경
저는 수납 포기하고 개방감 택했는데 지금은 만족해요.
정**돈
날개벽 연장하면 창문 여닫는 범위도 꼭 체크해봐야 하더라고요.
주***중
시스템 에어컨 들어오면 천장 높이도 같이 고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