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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공간을 프라이빗한 방으로, 구조 변경이 필요한 쉐어하우스 | 서울 자양동 주택

목공 · 사장님 12분이 써 보낸 48건

대체로 150만원~4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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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분들의 공간을 함께 고민하는 작가입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주택에서 특별한 의뢰를 받았어요. 기존의 넓은 공간을 여러 명이 각자의 프라이로 사용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로 바꾸고 싶어 하셨거든요.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이라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기 설계 전문가이신 고객님이 그려주신 정교한 도면 덕분에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가벽 라인을 잡으며 시작하는 공사 첫 단계 · 사진 출처 (새 창)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현장이에요. 파란 테이프로 가벽이 들어설 라인을 꼼꼼히 표시해 두었어요. 천장의 목재 마감과 벽면의 경계를 확인하며 정확한 위치를 잡는 과정이죠.

새로운 방이 들어설 복도 공간의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복도 쪽은 기존의 흰색과 회색 벽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어요. 문 주변의 구조를 살피며 새로운 방이 들어설 자리를 계산하느라 분주했던 시간입니다.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방음재를 채워 넣는 과정 · 사진 출처 (새 창)

쉐어하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소음 문제잖아요. 옆방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벽체 사이에 방음재를 빈틈없이 채워 넣었어요. 검은 전선과 투명 필름 사이로 꼼꼼하게 들어간 방음재가 마음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정확한 마감을 위해 목재 프레임을 세우는 중 · 사진 출처 (새 창)

목재 프레임이 드러난 복도 모습이에요. 가벽의 각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나중에 몰딩 마감이 깔끔하지 않거든요. 꺾이는 부분의 각도를 세밀하게 계산하며 기초를 다졌습니다.

기존 구조와 새로운 문이 만나는 지점 · 사진 출처 (새 창)

공사 중인 실내에는 슬라이딩 도어 프레임과 전선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어요. 기존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신경 썼답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깨끗한 실내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하얀 바닥재와 벽면이 만나는 깨끗한 공간이에요. 이 넓은 곳이 어떻게 나누어질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빈틈없는 마감을 위해 세밀하게 살피는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벽면의 작은 틈새나 구멍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이런 디테일이 모여 나중에 완성된 벽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니까요.

수납 구조물과 벽면의 조화를 확인해요 · 사진 출처 (새 창)

회색 벽면에 설치된 흰색 수납장 구조물이에요. 쉐어하우스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기존 가구들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했답니다.

천장 등박스 모양에 맞춘 석고보드 작업 · 사진 출처 (새 창)

천장의 등박스 모양을 따라 석고보드로 마감하는 작업이 가장 까다로웠어요. 천장 수평이 완벽하지 않은 곳이라, 억지로 맞추기보다는 직각을 잡아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조명 아래 드러난 깔끔해진 천장 마감 · 사진 출처 (새 창)

밝은 조명이 비치는 천장 구조물이에요. 등박스 모양을 따라 석고보드로 땜빵 작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문틀과 몰딩 설치로 완성되어가는 복도 · 사진 출처 (새 창)

복도 벽면과 도배지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문틀과 문짝 2세트를 새로 설치하고, 천장 몰딩과 걸레받이까지 깔끔하게 둘러주어 방의 경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모든 공정이 완료된 정갈한 실내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드디어 모든 공정이 끝난 모습이에요. 거실과 주방, 화장실은 함께 공유하되, 각 방은 비밀번호가 달린 손잡이를 통해 오직 개인만의 아늑한 공간이 되었답니다. 텅 빈 공간이지만 곧 사람들의 온기로 채워질 생각을 하니 뿌듯함이 밀려와요.

처음엔 복잡한 벽체 모양과 천장 수평 때문에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작업 후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만족스러운 문자 한 통에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어요. 자재비 약 120만 원, 인건비와 장비대를 포함해 총 공사비용은 250만 원 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에어컨 설치 작업과 겹치면서 일정이 조금 더뎌졌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방음재를 꼼꼼히 채워 넣었으니, 이곳에서 머무는 분들은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실 수 있을 거예요.

원문 (새 창)

글에 나온 자재

댓글 7

  • 홈***러

    문틀이랑 문짝 새로 달고 걸레받이까지 깔끔하게 둘러진 모습 보니까 경계가 명확해서 좋아요. 흰색 수납장도 기존 벽면이랑 조화로워서 세련돼 보여요!

  • 자***민

    방음재 빈틈없이 채워 넣으신 거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든든하네요! 옆방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은데 신경 많이 써주신 게 느껴져요.

  • 이***날

    복도 쪽 가벽 라인 파란 테이프로 표시해둔 사진 보니까 작업 과정이 눈에 그려져서 신기해요. 꼼꼼하게 각도 계산하시는 모습 보고 감탄했습니다.

    • 반셀끝

      라인을 정확히 잡아야 나중에 몰딩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거든요. 기초 작업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 쉐***자

    저도 지금 운영 중인 곳 구조 변경 고민하고 있는데, 가벽이랑 슬라이딩 도어 설치한 거 보니까 참고가 많이 돼요. 비용 정보까지 적어주셔서 진짜 도움 되네요.

  • 공***사

    천장 수평 안 맞는 곳을 억지로 맞추지 않고 직각으로 깔끔하게 잡으셨다니 진짜 디테일 대박이에요. 석고보드 마감된 사진 보니까 마음이 다 편안해지네요.

    • 반셀끝

      수평 안 맞는 곳을 억지로 누르면 나중에 더 보기 싫어지더라고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애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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