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시공 앞두고 조명 사러 다니면서 진짜 머리 아픈 게 색온도였어요. 그냥 예쁜 디자인만 고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공간마다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거실이랑 침실은 좀 포근한 3000K나 4000K 쪽으로 가고, 주방이나 서재는 확실히 눈에 잘 들어오는 5000K 이상으로 구분해서 넣기로 결정했어요. 너무 하얀색만 쓰면 집이 병원 같고, 너무 노란색만 쓰면 좀 답답해 보일 수 있다고 해서요.
그리고 연색지수라는 것도 처음엔 생소했는데 확인해보니까 중요하더라고요. 저렴한 LED 중에 70이나 80인 것도 많던데, 음식 색깔이 제대로 안 나오거나 피부톤이 칙칙하게 보일 수 있다는 말에 저는 무조건 90 이상으로 표기된 제품들로만 추려서 고르고 있어요.
댓글 4
거***이
저도 주방이랑 거실 색온도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결국 거실은 따뜻하게 가고 주방만 밝게 가져갔는데 확실히 공간 분리되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워요.
인***보
연색지수 높은 걸로 사면 진짜 차이가 있나요? 저도 가성비 따지다가 고민 중인데.
조***중
저도 처음엔 가성비만 생각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나니까 색감이 훨씬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주방에서 요리할 때나 거실에서 가족들 얼굴 볼 때 차이가 은근히 커서 저는 90 이상으로 고른 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집***인
조명은 진짜 한 번 설치하면 바꾸기 힘들어서 처음부터 색온도 제대로 체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고생하신 보람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