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아파트 바닥난방 문의 드립니다.
50년이나 된 구축 아파트 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설비 리모델링은 안한것 같습니다. 동배관에 거실과 부엌은 라디에이터 난방이고 방만 바닥난방입니다. 문의 드릴 사항은 방은 그냥 놔두고(보통 동배관은 누수때문에 교체 한다고들 하는데 예산이 빠듯해서..일상책임보험만 들고 안하고 그냥 쓸려구요.) 거실,주방에 라디에이터를 철거하고 바닥난방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는데 그걸 철거하게 되면 현재 문틀, 베란다 통창 감안해서 최대 30mm정도 높이 여유가 생길것 같습니다. 바닥난방을 습식 바닥난방으로 시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건식온수난방이 나을 까요? 가격적이 면이나 기능적인면에서 어떤게 나을 까요. 바닥 철거는 마루만 철거하면 될것 같습니다. 만약에 철거비용 제외 하면 어느정도 비용이 세이브 될까요? 평수가 거실,부엌 해서 20평정도 된다고 감안 했을때 비용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바닥에 아이소핑크 단연재를 꼭 시공해야 할까요?
댓글 5
여유고 30mm면 습식은 솔직히 어렵습니다. 습식은 엑셀 위로 몰탈이 최소 24mm는 덮여야 크랙이 안 가서, 단열재까지 넣으면 보통 40~50mm는 잡아야 하거든요. 30mm에 우겨넣으려면 단열재를 빼야 하는데 그러면 열이 아랫집 천장으로 다 새서 난방비로 후회합니다. 그 높이면 단열층 일체형 건식 패널이 현실적이에요. 12~30mm대 제품들이 있어서 문틀 안 건드리고 들어갑니다. 아이소핑크 질문도 같은 맥락인데 습식이면 필수라고 보시면 되고, 건식은 패널에 단열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면 따로 안 깔아도 돼요. 한 가지 더, 거실 라디에이터 걷어내고 바닥난방 돌리려면 분배기에서 회로를 새로 빼야 해서 분배기 교체나 증설이 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견적 받으실 때 이 부분 포함인지 꼭 확인하세요.
들뜬 느낌은 마감재 영향도 커요. 저는 건식 위에 강마루 깔았는데 시공 전에 평탄만 잘 잡으면 거의 모르고 삽니다. 30mm 여유면 패널에 마감재 두께까지 합산해서 문턱이랑 통창 하부 간섭을 미리 계산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재작년에 구축 거실만 건식으로 전환했는데 비용 감각만 말씀드리면, 건식은 시공비 포함 평당 15만 전후라 20평이면 300만 안팎이었고 분배기 쪽 설비가 별도로 좀 붙었어요. 습식은 방통 치면 양생만 며칠이라 공기도 길어지고 마루 재시공까지 하면 체감상 크게 싸지도 않더라고요. 철거는 마루만 걷어내는 거라 몇십만 원 단위여서 전체에서 아낄 수 있는 폭이 크진 않았습니다. 건식 단점도 있는데 축열이 없어서 보일러 끄면 금방 식고 제품에 따라 걸을 때 살짝 들뜬 느낌이 있을 수 있어요. 대신 켜면 빨리 따뜻해져서 라디에이터 쓰시던 패턴이면 오히려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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