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젠다이 길이 두고 타일러분과 의견 갈렸다가 결정한 결과
원래는 변기 옆 기둥부터 세면대까지 이어지는 젠다이 비율을 [100-6] 정도로 잡고 싶었어요.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수치였거든요.
그런데 현장에서 타일러분이 600각 타일을 쓰니까 맞춤형으로 [100-6]으로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전문가 의견이라 믿고 그대로 젠다이를 쌓았어요.
막상 다 하고 보니까 변기랑 젠다이 쪽 면적이 전체 크기에 비해 너무 작게 느껴져요. 샤워 공간이랑 거의 반반으로 나뉜 느낌이라 욕실이 생각보다 좁아 보이더라고요.
지금 와서 다시 늘리자니 벽배수부터 샤워 수전 위치까지 다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 그냥 쓸지 아니면 무리를 해서라도 수정할지 계속 갈등 중이에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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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타일 사이즈 맞추느라 젠다이 길이 타협했는데 나중에 보면 꼭 아쉬운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맞아요. 그냥 타일선 맞추는 게 편하겠지 싶었는데 실제 체감 면적이 너무 다르네요.
벽배수 다시 하려면 설비 공사를 또 불러야 해서 비용이 꽤 나올 것 같아요. 그냥 쓰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샤워 공간에 젠다이를 안 쌓으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다 쌓았으면 훨씬 답답해 보였을 거예요.
그나마 그 부분은 제 생각대로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수전 위치 옮기는 게 생각보다 일이 커지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수전 옮겼다가 타일 다 뜯어냈던 기억이 나네요.
변기랑 마주 보는 구조면 시선이 바로 가니까 더 신경 쓰이시겠어요. 유리 파티션 세우면 구분이 돼서 좀 나을 수도 있어요.
600각 타일 쓰면 보통 그렇게 제안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사용성 면에서는 큰 차이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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