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중 부분 리모델링 진행 시 욕실 방수 문제와 도배 우선순위 판단 질문
구축 아파트에 아이들과 함께 거주 중인데, 최근 화장실 타일이 깨지면서 갑작스럽게 보수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안방 욕실은 타일 한 면 보수와 환풍기, 변기 뚜껑, 세면대 폽업 같은 소모품 교체 정도로 마무리했는데, 공용 욕실은 아예 리모델링을 결정했습니다.
공용 욕실은 600각 타일에 졸리컷 시공, 벽면 철거, 바닥 덧방, 욕조 제거, 천장 교체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첫날 욕조를 뜯어보니 바닥에 물이 고여 있고 곰팡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방수 작업에만 한 달 넘게 시간이 걸리면서 일정이 많이 지연되어 심적으로 무척 지친 상태입니다.
욕실 공사를 계기로 집안 곳곳을 둘러보니 도배 상태가 너무 심각했습니다. 아이들 낙서와 벽지 찢어짐이 많고 거실에는 연두색 가벽까지 있어 집이 전체적으로 어두워 보였습니다. 결국 가벽을 철거하고 드레스룸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화이트 톤 벽지로 통일해 도배를 마쳤는데, 확실히 집이 환해지는 효과가 큽니다.
여기에 노후된 현관 센서등을 원형으로 바꾸고, 거실과 방 전등을 LED 칩 모듈로 직접 교체해 조도를 높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포켓 중문은 레일이 자주 탈락하고 삐그덕거리는 소음이 심해 철거 후 3연동 중문으로 교체했습니다. 구조상 분할 시공을 하고 하단은 모루유리를 적용했습니다.
현재 필름이나 실링팬까지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예산과 거주 환경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하려 합니다. 특히 가족실 공간에 수납장을 새로 들일지, 아니면 기존 가구를 활용해 좌식 테이블과 스툴로 구성할지 고민입니다. 짐이 늘어나는 것이 걱정되어 일단은 기존 가구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을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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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욕조 뜯었을 때 물고임 발견하신 건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그거 모르고 그냥 덧방했으면 나중에 아랫집 누수로 더 크게 고생하셨을 거예요.
맞아요. 방수 때문에 한 달이나 걸려서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제대로 잡길 잘했다 싶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욕조 제거 후 발견된 물고임과 곰팡이가 핵심입니다. 이런 경우 단순 덧방보다는 기존 바닥 철거 후 방수층을 다시 형성하는 공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양생 기간을 충분히 확보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거주 중 도배는 짐 옮기는 게 일인데 하루 만에 끝내셨다니 업체 선정 잘하셨네요. 혹시 벽지 제품명 알 수 있을까요?
신한 스케치 크랙스톤 화이트 제품 사용했습니다. 상세 컷 보시면 느낌 오실 거예요.
가족실 수납장은 일단 보류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습니다. 수납장 넣으면 그 안에 안 쓰는 짐들이 계속 쌓여서 결국 짐이 더 늘어나더라고요.
포켓 중문에서 3연동으로 바꾸셨군요. 모루유리 하단 처리하신 건 아이들 발자국 가리기에 아주 효율적인 선택이신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있어서 중문 고민 중인데 모루유리 조합 참고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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