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밤에 화장실을 갈 때 안방 앞 복도를 지나야 해서 벽 아래쪽에 하부 센서등을 넣었어요. 평소에는 화이트 벽에 가느다란 직사각형만 보여 거의 티가 안 나고, 불이 켜지면 우드 바닥 가까이로 은은한 빛이 퍼집니다.
천장등처럼 공간 전체를 밝히지 않아도 문턱과 안방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는 정도예요. 복도 전경 사진과 센서등이 켜진 디테일 사진을 같이 보니 조명이 어느 높이에서 어느 방향을 비추는지도 잘 보이더라고요.
비슷한 조명을 계획하신다면 아이가 지나는 길과 문이 열리는 범위에서 빛이 가리지 않는지만 미리 체크해보세요. 화려하진 않아도 생활에 꼭 맞춘 전기 포인트라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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