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벽지와 합지벽지, 결로 심한 방이라면 선택이 달라져야 해요
아이들 방에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도배를 다시 했어요. 원래는 깔끔하게 실크벽지로 복구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함정이 있더라고요.
실크벽지는 겉면이 코팅되어 있어서 안쪽에서 곰팡이가 올라와도 바로 보이지 않거든요. 저희 집도 시공하고 한동안은 괜찮은 줄 알았는데, 휴가 다녀오니 그제야 곰팡이가 슥 올라온 걸 발견했어요. 반면에 합지는 통기성이 좋아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티가 나니까 대처가 빠르더라고요.
결국 석고보드랑 커튼박스 목재까지 다 교체하고 코킹 작업까지 새로 했는데도 다시 올라오는 걸 보니 정말 허탈해요. 떡가베 시공 부위 밑면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결로가 심한 벽면이라면 무조건 실크보다는 통기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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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도배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실크로 했다가 나중에 벽지 들춰보고 깜짝 놀랐던 적 있어요. 겉은 멀쩡한데 속은 이미 다 먹었더라고요.
맞아요. 그냥 합지로 했으면 진작 발견하고 조치를 취했을 텐데 너무 늦게 알아버렸어요.
떡가베 시공한 곳이면 그 사이 빈 공간에 결로 생기기 딱 좋거든요. 단열재 밀착도가 낮아서 그럴 가능성이 커 보여요.
코킹까지 새로 하셨는데 다시 올라오다니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혹시 습도계로 계속 체크하신 건가요?
네, 서큘레이터 돌리고 습도 40~50프로대로 계속 유지했는데도 이렇네요. 정말 미치겠어요.
실크벽지가 관리는 편해도 이런 상황에선 독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방 하나는 합지로 갈아탈까 고민 중이에요.
시공 업체에 AS 요청하실 때 석고보드 교체 내역이랑 같이 말씀하세요. 자재까지 갈았는데 다시 올라온 건 명백한 하자거든요.
도배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