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우드와 마터호른의 깊이감으로 완성한 주방 | 48평 신혼집
안녕하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신혼 생활, 하지만 정해진 예산 안에서 내가 원하는 퀄리티를 구현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죠. 특히 이번 집의 주인공인 신혼부부님은 턴키 업체와의 미팅 후, 동일 비용 대비 자재의 등급과 완성도 차이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다고 해요.
결국 내 취향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반셀프 인테리어라는 조금은 험난하지만 가치 있는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48평이라는 넓은 공간을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하게 채우고 싶어 하셨던 그 마음을 담아, 흔한 화이트가 아닌 깊이감 있는 다크 톤의 주방을 계획해 보았어요.

본격적인 완성 모습에 앞서 시공 과정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한솔 칼프브라운 가구장과 현대 L&C 마터호른 상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에요. 특히 콘크리트샌드와 마터호른 상판을 조합한 홈바 공간과 유앤아이테크 마그네틱 조명이 더해져, 작업 단계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이제 완성된 거실과 주방 통합 공간을 함께 보실까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검은색 우드톤의 붙박이장이에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컬러지만, 상단의 화이트 상판과 천장의 원형 램프가 균형을 잡아주어 세련된 거실 분위기를 만들어내더라고요.

시선을 조금 더 안쪽으로 옮기면 회색 톤의 벽면과 싱크대가 조화를 이루는 주방 공간이 나타나요. 대형 원형 조명이 은은하게 공간을 비추고 있어, 마치 고급스러운 다이닝 라운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주방 내부로 더 깊숙이 들어가 볼게요. 검은색 벽면과 회색 타일 벽의 조합이 굉장히 시크하죠? 이곳에는 프리미엄 PP 칼프브라운우드 색상의 가구와 현대 L&C 마터호른 상판을 사용해 유니크한 매력을 극대화했어요. 특히 주방 창문을 감쪽같이 숨겨주는 포켓도어를 설치해, 필요할 때만 열어 환기하고 평소에는 깔끔한 벽면처럼 보이게 한 디테일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마지막으로 수전이 설치된 상판의 디테일 컷이에요. 화이트 마감의 주방 상판 위로 떨어지는 조명이 깨끗한 무드를 더해주네요. 내부에는 블룸 하드웨어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챙겼답니다.
처음엔 어두운 컬러가 공간을 좁아 보이게 하지 않을까 걱정하셨지만, 막상 완성하고 나니 화이트 주방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아늑함이 가득해졌어요. 다만 반셀프 인테리어 특성상 모든 공정을 직접 조율해야 해서 입주 전까지 정신적인 피로감이 컸다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꿈꾸던 자재와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인 것 같아요. 이제 이 멋진 공간에서 두 분의 소중한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가길 바랍니다.
이 글은 라인퍼니처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라인퍼니처
주방 · 전국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