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타일의 이국적인 무드로 채운 복도 | 남양주 덕소 아이파크 47평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넓은 집을 꿈꾸셨던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47평이라는 넉넉한 크기였지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천장과 낡은 문선들 때문에 집 전체가 다소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들어 고민이 많으셨다고 해요.
단순히 깨끗하게 고치는 것을 넘어, 곳곳에 거주자의 취향이 담긴 포인트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하셨던 이번 현장은 목공과 전기 작업을 중심으로 감성적인 리폼을 진행한 셀프 인테리어 사례입니다.

(공사 과정) 가장 먼저 시작한 건 천장 철거였어요. 콘크리트 면이 그대로 드러나고 전선들이 내려와 있는 모습이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평평하고 깔끔한 석고보드 시공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죠.

(공사 과정) 복도 공간 역시 천장을 걷어내고 벽면의 흠집들을 정리하며 기초를 다졌어요. 비어있는 공간이 주는 막막함보다는 앞으로 채워질 모습에 대한 설렘이 더 컸던 순간이에요.

(공사 과정) 천장의 나무 보와 노출된 전선들이 보이는 현장 모습이에요. 메인 조명이 들어갈 자리는 나중에 흔들림 없이 고정될 수 있도록 보강대를 촘촘하게 시공해 드렸답니다.

(공사 과정) 복도를 지나며 마주하는 문과 벽면들도 하나하나 손을 보기 시작했어요. 기존의 투박한 느낌을 지우고 심플한 라인을 잡기 위해 세심하게 작업했죠.

(공사 과정) 창호 주변의 천장과 벽면 마감재를 정리하는 모습이에요. 빛이 들어오는 길목부터 정돈되어야 집 전체의 분위기가 살아나거든요.

(공사 과정) 텅 빈 방 안으로 전선들이 내려와 있는 모습입니다. 거실 메인등을 따로따로 켤 수 있도록 배선 작업을 세밀하게 나누어 진행했어요.

(공사 과정) 회색 톤의 목재 마감 표면에서 발견된 작은 손상 부위들을 보수하는 과정이에요.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매끄럽게 다듬어야 완성도가 높아지니까요.

(공사 과정) 갈색 도어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문선 몰딩을 철거하고 깔끔하게 재시공한 뒤, 필름 마감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주었어요.

(공사 과정) 복도에 나란히 놓인 나무 톤의 도어들이 정돈되는 모습이에요. 문 하나하나의 라인을 맞추는 작업이 집 전체의 인상을 결정짓더라고요.

(공사 과정) 복도 벽면에 흰색과 갈색 보드가 붙어 있는 시공 현장입니다. 이곳에 나중에 은은한 다운라이트 5개가 설치되어 분위기 있는 복도가 완성될 예정이에요.

(공사 과정) 이번 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코코넛 타일 작업 모습이에요. 집주인께서 직접 고르신 이 귀한 자재는 실제 색감이 훨씬 깊고 고급스러워 공간에 특별함을 더해준답니다.

(공사 과정) 벽면에 타일을 붙이고 주변을 정리하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바닥의 흰색 코팅 상태와 타일의 질감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무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요.
천장의 낡은 몰딩을 없애고 마이너스 몰딩으로 라인을 잡고, 기역자 간접 등박스와 복도 끝 돌출형 이미지 월을 만들어 은은한 빛이 흐르는 집으로 변신했어요. 특히 직접 준비하신 코코넛 타일로 포인트를 준 벽면은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철거 후 예상치 못한 화장실 타일 파손 같은 돌발 상황에 당황하시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훨씬 정갈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 만족해하셨어요. 다만 조명을 1구로 구입하시는 바람에 배선 작업을 세분화했던 노력이 조금 아쉽게 되었지만, 그마저도 이 집만의 소박한 이야기가 된 것 같아요.
가족의 취향이 듬뿍 담긴 코코넛 타일과 은은한 간접등 아래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이 글은 한정빈 목수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한정빈 목수
목공 · 경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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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전선 배선 작업부터 천장 철거까지 과정 사진으로 보니 더 믿음이 가네요. 갈색 도어랑 타일 톤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이국적인 무드가 제대로예요.
복도 끝에 이미지 월이랑 간접등 조합이 너무 아늑해 보여요. 혹시 코코넛 타일은 어디서 구하신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집주인분께서 직접 발품 팔아 정성스럽게 고르신 자재라고 해요! 취향이 정말 확고하셔서 결과물이 더 멋지게 나온 것 같아요.
코코넛 타일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사진 보니까 색감이 정말 깊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복도에 이런 포인트 하나 있는 게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것 같아요.
마이너스 몰딩으로 천장 라인 정리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47평이라 넓은데도 훨씬 정돈되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이 들어요.
맞아요, 저런 디테일 하나가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짓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지금 낡은 아파트 리모델링 고민 중인데, 문선 몰딩 철거하고 라인 깔끔하게 잡으신 거 보고 아이디어 얻어 가요. 정말 정갈해 보여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