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랑 안방, 아이방까지 총 세 군데에 실링팬을 달았어요. 처음 설치했을 때는 업체에서 한 시간 넘게 돌려봐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그냥 믿고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입주하고 나서 펜을 틀어놓은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화재경보가 떴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광전식 감지기가 실링팬 바람 때문에 오작동을 일으킨 거였어요.
당시에는 천장 안에 매립된 선을 일일이 찾아서 분리하는 게 어렵다는 말에 그냥 썼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위치 선정이나 배선 분리가 생각보다 중요했다는 걸 느껴요. 처음부터 전기 공정 때 화재 감지기 선이랑 실링팬 전원을 확실히 분리해서 작업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댓글 7
전**보
저희 집도 광전식이라 걱정했는데 진짜 바람 때문에 울릴 수도 있나 보네요. 혹시 해결은 어떻게 하셨어요?
천**후
저는 결국 감지기 위치를 살짝 옮기는 방향으로 협의해서 해결했어요. 처음부터 말씀드리고 작업할 걸 그랬더라고요.
반**버
실링팬 달 때 전기 반장님이 화재경보기 얘기 안 해주셔서 그냥 진행했었는데 소름 돋았어요.
미***트
세 대나 다셨으면 전기 배선 잡을 때 고생 좀 하셨겠어요. 저도 방마다 달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천**후
여름엔 진짜 시원해서 좋긴 한데, 이런 돌발 상황이 생기니까 마음 고생 좀 했어요.
구**출
관리사무소에서 전화 올 때 진짜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 가네요.
집***맘
전기 공정 때 미리 체크 안 하면 나중에 천장 다 뜯어야 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