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맞췄는데 너무 하얗기만 한 게 싫어서 바닥이랑 냉장고장, 중문 같은 포인트 부분만 우드로 가져갔어요. 원래 있던 가구 전면부 유광 필름이 정말 마음에 안 들어서 이것도 비슷한 우드 톤으로 새로 입혔거든요.
그런데 시공 끝나고 보니까 책상 전면부 쪽 우드 결이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누워 있더라고요. 제가 생각한 느낌이랑 달라서 계속 신경 쓰였는데, 기사님 말씀으로는 필름 폭이 1m라 이음새 없이 한 번에 깔끔하게 붙이려면 이렇게 하는 게 낫다고 하셨어요.
남편은 딱히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자꾸 눈에 밟혀서 이걸 그냥 둘지 아니면 이음새가 생기더라도 세로결로 재시공을 요청할지 계속 갈등 중이에요. 우드 필름은 결 방향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 같아서 더 고민되네요.
댓글 8
결***자
저도 우드 필름 했는데 결 방향 틀어지면 진짜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저는 결국 재시공 요청해서 세로로 맞췄어요.
우***이
재시공까지 하셨군요. 저도 계속 신경 쓰여서 그럴까 봐요.
화***릭
이음새 생기는 게 더 보기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필름지는 연결 부위 티 나면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든요.
우***이
맞아요. 기사님이 그 부분을 강조하셔서 더 결정하기 어렵네요.
반**보
우드 톤 세 가지 정도 섞어 쓰신 것 같은데 조화롭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꼼***인
가로결도 나름 모던한 느낌이라 괜찮을 때가 있더라고요. 일단 며칠만 더 지켜보시는 건 어때요.
필**수
폭 1m 제한 때문에 가로로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세로로 하면 무조건 이음새가 생기는 사이즈인가 봐요.
미***트
남편분 말씀대로 그냥 두면 나중엔 무뎌질 수도 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결국 적응해서 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