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고 반년, 필름 샘플 안 보고 결정했던 선택의 결과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불안했던 게 필름이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매장 가서 실물을 다 확인하지 못하고 카페 글들만 서칭해서 영림이랑 예림 제품으로 조합을 짰거든요. 특히 주방이나 신발장은 포그그레이 톤으로 맞추고, 거실 아트월은 단색보다는 무늬가 있는 발렌무디크림으로 갔어요.
당시엔 필름 업체에서 아트월 단차 때문에 이음매가 보일 수 있다고 무늬 있는 제품을 권하셨는데, 실제로 살아보니 그게 신의 한 수였더라고요. 완전 단색이었으면 조금만 튀어도 바로 눈에 들어왔을 텐데 적당한 결이 있어서 훨씬 자연스러워 보여요.
전체적으로 디아망 회벽크림화이트 벽지랑 LX 엑스컴포트 베인 샌드스톤 바닥을 깔아서 그런지, 포그그레이 포인트가 너무 튀지 않고 차분하게 어우러지는 느낌이에요. 문틀이랑 샷시까지 예림 HP540으로 통일한 것도 공간이 분절되지 않고 넓어 보여서 만족하고 있어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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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디아망 회벽크림화이트 썼는데 포그그레이랑 조합 진짜 괜찮겠더라고요. 주방 상판은 결국 어떤 걸로 하셨어요?
고민 끝에 LG 캔디화이트로 갔는데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트월 이음매 걱정했는데 무늬 있는 필름으로 해결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단색 고민 중이었거든요.
영림 포그그레이가 생각보다 색감이 깊어서 고급스럽더라고요. 저도 주방에 썼는데 질리지 않고 오래 가네요.
오 진짜 안 질리나요? 너무 어두울까 봐 걱정돼서 계속 망설여지더라고요.
문틀이랑 샷시까지 다 맞추신 게 진짜 깔끔해 보여요. 보통 여기서 색을 놓쳐서 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샘플 안 보고 결정하시는 거 진짜 용기 있으시네요. 저는 하나하나 다 대조해 봐도 결정 장애 와서 힘들었거든요.
저도 사실 엄청 떨렸어요. 운 좋게 조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엑스컴포트 베인 샌드스톤 바닥재랑 포그그레이 조합은 실패 없는 정석 조합이죠. 저도 비슷하게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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