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부분 리모델링하고 6개월 살아보니 느껴지는 것들

직***인

처음엔 예산이 2,000만원 안팎으로 빠듯해서 턴키보다는 반셀프가 맞겠다 싶어 무리하게 진행했어요. 직장인이라 현장 감독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연차를 몰아 쓰고 겨우 맞췄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짧은 기간에 모든 걸 결정해야 했던 게 가장 힘들더라고요.

특히 안방 시스템에어컨 때문에 천장 단내림 공사를 같이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마감이 까다로웠어요. 거실 실링팬이랑 매립등 위치 잡을 때도 목수님이랑 현장에서 계속 조율했는데, 직접 해보니 도면대로 된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주방은 상부장 문만 교체하고 필름 시공으로 분위기를 바꿨는데 가성비 면에서는 정말 만족해요. 사각 싱크볼이랑 폭포수전으로 바꾼 건 삶의 질이 달라지는 선택이었어요. 다만 중문이나 도배 같은 공정은 A/S 문제가 생기면 제가 직접 업체랑 다시 씨름해야 한다는 점이 반셀프의 가장 큰 리스크라는 걸 입주 후에 체감하고 있어요.

댓글 5

단***민8/7

안방 단내림 공사하면 층고가 너무 낮아 보이지는 않나요

직***인8/7

처음엔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답답한 느낌은 없더라고요. 오히려 조명을 같이 넣어서 아늑해졌어요.

필***아8/7

주방 상부장 문만 교체하고 필름 입히는 게 진짜 똑똑한 선택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해서 비용 많이 아꼈거든요.

반**보8/7

직장 다니면서 연차 몇 번 쓰고 감독 가능하셨는지 궁금해요.

직***인8/7

저는 주요 공정 있을 때 2~3일 정도 몰아서 썼어요. 근데 예상보다 일정이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 마음의 여유는 좀 더 두시는 게 좋더라고요.

실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반셀프는 계속,
혼자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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