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발코니 확장 행위허가 신청하며 알게 된 것들
이번에 매수한 구축 아파트가 이미 발코니 확장이 되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행위허가를 안 받은 상태더라고요. 입주하면서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 잔금일 전에 미리 신청해서 필증까지 나오게 하려고 알아봤어요.
처음에는 매도인분께 서류 요청드리는 게 너무 죄송해서 공사동의서 서명만으로 가능할지 고민했거든요. 근데 행위허가 신청 자체를 매도인 명의로 진행하게 되면 면허세 청구서도 그쪽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제가 대납하고 싶어도 절차상 매도인이 먼저 내고 제가 나중에 드리는 방법이 가장 깔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더 헷갈렸던 건 신청자 명의 문제였는데, 행위허가는 집주인인 매도인 명의로 하고 나중에 공사 끝난 뒤 사용승인 신청은 제 명의로 해도 상관없더라고요. 신청 시점에 따라 명의가 달라지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걸 알고 나서야 마음이 좀 놓였어요.
댓글 6
면허세 대납 안 되는 게 진짜 아쉽네요. 매도인분께 돈 보내드리고 영수증 받는 식으로 처리하셨어요?
네 맞아요. 그냥 계좌이체 해드리고 확인받는 게 제일 뒤탈 없더라고요.
사용승인 명의 바뀌는 건 흔한 일이라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처리했거든요.
매도인분 성향에 따라 서류 요청하는 게 진짜 눈치 보일 때가 있죠. 동의서 하나 받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진짜 그래요. 최대한 귀찮게 안 해드리려고 서류를 한 번에 다 정리해서 요청드렸어요.
행위허가 없이 확장된 집이면 나중에 매도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미리 챙기신 게 신의 한 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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