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부터 도배까지 공정 순서 바꾸며 겪은 일
이번에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일정 잡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철거하고 목공, 욕실 순으로 빠르게 잡았는데 타일이랑 벽지 시공 날짜가 너무 짧게 잡혔더라고요. 특히 바닥 데코타일 하시는 분들이 일요일에는 쉬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공정 순서를 좀 바꿨어요. 찍히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하고 진행했는데 마음이 계속 쓰이더라고요.
전기 작업은 아예 일주일 전부터 틈틈이 들어오셔서 진행했어요. 근데 전기 사장님이 구멍을 뚫고 가신 뒤에 목공이 마무리되다 보니 군데군데 빈 공간이 생겼거든요. 이런 자잘한 목공 마감을 제가 직접 해도 될지 고민이에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사람을 불러서 부분적으로만 요청드려도 될지 모르겠어요.
필름이랑 방충망 교체 일정도 겹쳐서 걱정이에요. 필름 먼저 하고 방충망을 갈아도 괜찮은 건지, 아니면 방충망을 먼저 하면 나중에 도배나 입주청소할 때 먼지가 다 붙어버리는 건 아닌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철거하고 나니까 정말 큰일을 저지른 것 같아서 밤에 잠이 안 올 정도예요.
댓글 7
저도 공정 순서 꼬여서 바닥 먼저 했던 적 있는데 생각보다 찍힘은 금방 해결되더라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조금 안심이 돼요. 최대한 조심히 옮겨보려고요.
전기 구멍 난 거 작은 건 핸디코트로 메우고 퍼티 작업하시면 직접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범위가 넓으면 사람 부르는 게 낫고요.
방충망은 보통 제일 마지막에 하거나 청소 전에 해요. 필름 먼저 하시는 게 순서상으로는 맞을 것 같아요.
아 역시 필름이 먼저겠네요. 방충망 날짜를 다시 조율해 봐야겠어요.
처음 철거하고 나면 다들 잠 못 자더라고요. 저도 그때 진짜 막막했는데 끝내고 나면 다 추억이 돼요.
입주청소 전에 방충망 하시면 먼지 날리는 거 청소 때 같이 닦아낼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실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반셀프는 계속,
혼자는 끝
후기 2,056개 · 업체 216곳
가입 30초 · 모든 기능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