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2평 반셀프로 최소화해서 들어와 산 지 6개월
처음엔 예산을 아끼려고 정말 필요한 것만 골라서 공사했어요. 특히 바닥은 아이가 있어서 강마루 대신 장판으로 갔는데, 이전 집에서 마루 썼을 때 발바닥이 너무 아팠던 기억 때문에 선택한 거거든요. 실제로 살아보니 확실히 쿠션감이 있어서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덜하고 금액도 많이 낮출 수 있었어요.
샷시도 예전엔 제일 비싼 로이유리로 해봤지만 이번에는 그냥 가성비 좋은 브랜드의 보통 모델로 맞췄어요. 정남향 중간층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단열 성능 차이를 크게 못 느끼고 있더라고요. 북향 베란다 쪽은 동파 걱정 때문에 아이소핑크 작업이랑 단열에 신경 썼는데, 덕분에 겨울에도 세탁기 쪽 문제없이 잘 쓰고 있어요.
주방은 브랜드 제품이랑 비브랜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브랜드로 결정했어요. 금액 차이는 좀 있었지만 마감 퀄리티나 사후 관리 면에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욕실 방수도 베란다까지 전부 다 잡았는데, 물을 안 쓰는 거실 베란다는 뺐어도 문제없었을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보일러처럼 나중에 터지면 큰일 나는 기본 설비들은 미리 다 교체하고 들어오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댓글 6
장판으로 하셨으면 두께 어느 정도 쓰셨어요? 저도 아이 때문에 층간소음 방지용 고민 중이라서요.
저는 소음 방지 기능 들어간 두꺼운 제품으로 골랐어요. 확실히 일반 장판보다 훨씬 푹신하더라고요.
북향 베란다 아이소핑크 작업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세탁실 동파 때문에 매년 스트레스였거든요.
브랜드 주방이랑 일반 사제 주방이랑 체감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저도 지금 견적 비교 중이라 궁금해요.
디테일한 마감이나 도어 닫히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예산 여유 있으면 브랜드 쪽으로 가시는 거 추천해요.
보일러 기계만 갈지 배관까지 다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은데, 미리 다 하신 게 진짜 현명한 선택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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