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반년, 포그그레이와 디아망 회크화 조합으로 살아본 소감
반셀프로 공사하고 들어온 지 벌써 6개월이 됐어요. 처음엔 거실이랑 주방을 LX디아망 회크화로 맞추고 주방 가구는 포그그레이로 갔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이 조합이 생각보다 차분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방들은 베스트 디아 회크화로 톤을 맞췄더니 집 전체가 통일감 있게 느껴져요.
사실 시공 전에 현관 신발장을 포그그레이로 할지 도브화이트로 할지 고민이 많았거든요. 인테리어 사장님은 밝은 게 낫다고 하셨는데, 저는 결국 화이트 톤으로 갔어요. 지금 생각해도 현관만큼은 밝게 가져간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문틀이랑 걸레받이는 영림 ps170으로 맞췄는데, 보통 걸레받이 색상을 따라가서 문 필름까지 통일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조명은 2인치 호른형 COB로 배치했는데, 처음엔 확산형이랑 섞어 쓰는 게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 막상 살아보니 포인트 조명으로 쓰기에 적당하더라고요. 실리콘은 아덱스 아이보리 무광을 썼는데 연그레이랑 고민하다 고른 거라 가끔 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반적인 화이트-그레이 톤이랑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다행이에요.
댓글 6
저도 디아망 회크화 고민 중인데 6개월 살아보시니 오염이나 관리 면에서 어떤 것 같으세요?
확실히 일반 벽지보다 두께감이 있어서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더라고요. 오염돼도 살짝 닦아내면 금방 지워져서 편해요.
현관 신발장 도브화이트로 하신 거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그레이로 통일했다가 현관이 너무 어두워 보여서 아쉬웠거든요.
2인치 호른형 조명 설치하셨네요. 혹시 거실에 몇 개 정도 배치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정확한 개수는 기억 안 나는데, 벽면 쪽으로 포인트를 주고 중앙은 비우는 식으로 배치했어요.
영림 ps170 색감이 너무 궁금해요. 저도 걸레받이랑 문틀 맞추려고 하는데 튀지 않고 무난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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