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구축 1층으로 이사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게 벌레였어요. 인테리어 공사 중에는 한 마리도 안 보여서 안심했는데, 막상 가구 들어오고 베이크아웃 하는 시점에 매미만 한 바퀴벌레가 튀어나와서 진짜 놀랐거든요.
처음엔 그냥 약국에서 파는 독먹이 제제나 트랩 설치해서 직접 해결해볼까 생각했어요. 비용도 안 들고 간편하니까요. 근데 저희 집 베란다 바로 옆에 큰 감나무가 있어서 외부 유입 경로가 너무 많더라고요. 이런 환경에서는 개인이 약 뿌리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전문 해충 방역 업체를 부르기로 결정했어요. 비용은 좀 들겠지만, 입주 전에 확실하게 통로를 차단하고 박멸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겠더라고요. 당장은 급한 대로 구석구석 트랩부터 깔아두고 업체 방문 일정 잡았어요.
댓글 5
나***인
저희 집도 마당에 나무 많아서 고생했는데 진짜 외부 유입이 무서워요. 특히 1층이면 더 심하더라고요.
구***기
맞아요. 감나무가 예쁘긴 한데 벌레들의 고속도로 같은 느낌이라 너무 걱정돼요.
방***중
입주 전에 업체 부르신 건 진짜 잘하신 결정이에요. 살면서 약 치는 거랑 빈집일 때 하는 거랑 효과 차이 엄청나거든요.
초***퍼
혹시 업체 부르실 때 어디 위주로 봐달라고 하셨어요? 저도 구축이라 걱정돼서요.
구***기
저는 일단 베란다 쪽이랑 가구 들어오는 통로 위주로 봐달라고 말씀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