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한 우드톤에서 벗어나 화사하게 바뀐 집 | 안양 샘마을 대우 한양A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던 구축 아파트가 어떻게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변했는지 보여드리려고 해요. 처음 이 집에 들어섰을 때 가장 고민이었던 건 집안 곳곳에 자리 잡은 진한 황금빛 우드톤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겁고 올드해 보여서, 큰 공사 없이도 집안의 인상을 확 바꿀 수 있는 필름 시공을 선택했답니다.

시공 전 노란색 도어와 금속 제어 장치의 모습
시공 전 노란색 도어와 금속 제어 장치의 모습사진 출처

시작은 현관부터였어요. 처음엔 노란빛이 강한 도어에 투박한 금속 제어 장치들이 달려 있어 조금 답답한 느낌이었거든요. 이 부분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했어요.

작업 중인 황금색 목재 수납장과 벽면
작업 중인 황금색 목재 수납장과 벽면사진 출처

집안 곳곳의 수납장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의 황금색 목재 톤이라 요즘 감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죠. 하나하나 색을 입혀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해 보였어요.

화이트 타일과 화이트 도어로 완성된 공간
화이트 타일과 화이트 도어로 완성된 공간사진 출처

드디어 완성된 모습이에요. 화이트 타일 벽면과 함께 깨끗하게 바뀐 화이트 도어가 만나니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환해졌더라고요. 이제야 제가 꿈꾸던 깔끔한 무드가 느껴져요.

베이지색 벽면과 코르크 매트가 놓인 현관
베이지색 벽면과 코르크 매트가 놓인 현관사진 출처

현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달라졌어요. 베이지색 벽면과 화이트 도어가 조화를 이루고, 바닥에 포근한 코르크 매트를 깔아두니 집에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첫인상이 완성됐답니다.

X자 유리 패널이 있는 도어의 시공 과정
X자 유리 패널이 있는 도어의 시공 과정사진 출처

중간 과정에서는 X자 모양의 투명 유리 패널이 있는 도어도 손을 봤어요. 기존의 색감을 지우고 새로운 옷을 입히는 단계였죠.

노란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 작업 모습
노란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 작업 모습사진 출처

슬라이딩 도어 역시 처음엔 노란색 프레임이라 튀는 느낌이 강했어요. 이 부분을 정돈해서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추는 데 집중했답니다.

회색 도어가 설치된 발코니 공간
회색 도어가 설치된 발코니 공간사진 출처

발코니로 나가는 회색 도어와 유리창 부분도 놓칠 수 없었죠. 외부와 연결되는 통로인 만큼 깔끔하게 마감해 주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황금색 목재 프레임이 보이는 복도 전경
황금색 목재 프레임이 보이는 복도 전경사진 출처

복도를 지나갈 때마다 보였던 황금색 목재 프레임들이 기억나요. 천장의 다운라이트 조명은 예뻤지만, 문틀의 색상이 너무 강해서 시선이 분산되곤 했거든요.

시공 전 황금색 목재 도어와 벽면
시공 전 황금색 목재 도어와 벽면사진 출처

방으로 들어가는 도어와 벽면 역시 짙은 우드톤이었어요. 바닥 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하나씩 색을 바꿔나가는 과정이 정말 드라마틱하더라고요.

황금색 목재 3문 붙박이장이 있는 방
황금색 목재 3문 붙박이장이 있는 방사진 출처

수납 공간이 많은 방의 경우, 커다란 3문 붙박이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어요. 황금색 목재가 주는 압도감이 상당해서 꼭 변화가 필요했던 곳이었죠.

화이트 매트 마감으로 바뀐 수납장 모습
화이트 매트 마감으로 바뀐 수납장 모습사진 출처

작업 후에는 화이트 매트 마감의 수납장으로 변신했어요. 긴 손잡이가 포인트가 되어 세련된 느낌을 주고, 방 전체가 훨씬 밝아 보여서 만족스러워요.

정돈된 두 개의 흰색 도어와 벽면
정돈된 두 개의 흰색 도어와 벽면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두 개의 흰색 도어가 나란히 배치된 공간까지 모두 정돈하며 마무리했어요. 벽면의 스위치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마감한 모습이에요.

무겁고 어두웠던 황금빛 우드톤이 사라지고 화이트와 베이지 톤이 채워지니, 집안 전체에 생기가 도는 기분이에요. 예전에는 문틀만 봐도 한숨이 나왔는데 이제는 매일 마주하는 모든 문과 수납장이 정갈해 보여서 마음까지 편안해졌답니다.

다만, 필름 시공 특성상 아주 미세한 굴곡이나 기존 자재의 상태에 따라 완벽하게 평평하지 않은 부분이 간혹 보인다는 점은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렇게 바뀐 것에 비하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정도랍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집을 완성한 곳

정우인테리어필름

필름 · 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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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초***어7/24

슬라이딩 도어 프레임 색상 맞춘 게 진짜 깔끔해 보여요. 혹시 필름 시공할 때 굴곡진 부분은 티가 많이 나나요?

반*끝7/24

아주 미세하게 보일 순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밝아져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수준이었어요!

하***무7/25

저희 집도 딱 이런 황금빛 우드톤이라 고민이었는데 필름 시공만으로 이렇게 화사해질 수 있군요! 사진 보니까 희망이 생겨요.

안**민7/25

현관에 코르크 매트 깔아두신 거 너무 포근해 보여요. 베이지 벽지랑 화이트 도어 조합이 정말 찰떡이네요!

햇***집7/26

전체적으로 톤앤매너를 잘 맞추셔서 집이 훨씬 넓어 보여요. 저도 곧 이사 예정이라 여기 사례 눈여겨봐야겠어요.

미***프7/26

붙박이장 손잡이가 길게 들어간 게 신의 한 수네요. 화이트 매트 마감이라 그런지 훨씬 세련돼 보여요.

반*끝7/27

맞아요! 긴 손잡이 덕분에 밋밋할 수 있는 수납장이 포인트가 되어 더 만족스러워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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