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컨설팅 비용 평당 2만원 선에서 갈등하다가 결정한 이유

반***사

처음엔 그냥 편하게 턴키로 가려고 알아봤는데 견적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싸더라고요. 예산은 한정적이라 결국 반셀프로 방향을 틀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제가 완전 무지렁이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감이 전혀 안 왔어요. 생각하는 디자인이 실제로 구현 가능한 건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공정에 요청해야 하는 디테일인지 모르겠어서 답답했거든요.

그래서 인테리어 컨설팅 업체를 알아봤는데 비용이 평당 14,000원에서 20,000원 정도더라고요. 감리까지 포함하면 금액이 확 뛰길래 일단 컨설팅만 받을까 고민했어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그냥 목수님이나 주방 가구, 욕실 반장님들이랑 직접 소통하면서 맞춰가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 돈 아껴서 자재를 조금 더 좋은 걸로 올리는 게 낫겠다 싶어 마음이 계속 흔들렸어요.

사실 공사 시작하고 나니까 몇십만 원 정도는 생각보다 별거 아니게 느껴져서 '그냥 앞단에서 가이드만 잡아줘도 편하겠다' 싶다가도, 여기서 아껴야 전체 예산이 잡히는 것 같아 계속 이랬다 저랬다 했네요. 결국 효율과 비용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댓글 6

현***님8/11

저도 처음에 비슷하게 고민했었는데 결국 직접 소통하는 쪽으로 갔거든요. 근데 확실히 디테일한 부분에서 놓치는 게 생기더라고요.

반***사8/11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계속 망설였어요.

구**출8/11

자재 업그레이드도 좋지만 설계가 꼬이면 자재가 좋아도 소용없더라고요. 저는 컨설팅 없이 했다가 목공 때 고생 좀 했어요.

반***사8/11

아... 목공 쪽이 특히 소통이 어렵다고 들어서 더 고민되네요.

하*방8/11

반셀프면 진짜 정신없으실 텐데 컨설팅 비용 정도는 보험이라 생각하고 투자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집***왕8/11

저는 그냥 반장님들 믿고 갔는데 운 좋게 잘 맞는 분들 만나서 해결했어요. 근데 이건 진짜 복불복이라 무섭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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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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