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한 원색의 흔적을 지우고 루카화이트로 채운 집 | 의정부 민락반도유보라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변신을 거친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준신축 단지라 전반적인 상태는 좋았지만, 유독 눈에 띄는 '비비드한 원색' 포인트들이 곳곳에 숨어있던 집이었어요.

거주하시면서 느끼셨을 그 묘하고 독특한 색감들, 특히 신발장과 거실장의 강렬한 컬러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해줄 필름 리폼을 결정하셨답니다.

보호 필름으로 덮인 주방의 시공 전 모습
보호 필름으로 덮인 주방의 시공 전 모습사진 출처

주방부터 살펴볼까요? 처음 마주한 주방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상부장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패턴의 하부장이 섞여 있었어요. 시공 전, 소중한 주방 용품들에 먼지가 앉지 않도록 커버링 테이프로 꼼꼼하게 보호하며 작업을 시작했죠.

창가 쪽 싱크대 주변 작업 과정
창가 쪽 싱크대 주변 작업 과정사진 출처

창가 쪽으로 들어오는 빛을 받으며 한창 작업 중인 모습이에요. 기존의 올드한 색감을 지워내고 새로운 옷을 입히는 과정이라 설렘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어요.

베이지색 수납장이 보이는 주방 내부
베이지색 수납장이 보이는 주방 내부사진 출처

베이지색 수납장이 있던 자리에도 차근차근 변화가 시작되었어요. 짐이 있는 거주 중 시공이었지만, 공간을 정돈하며 세심하게 면을 잡아나갔답니다.

회색 가구와 화이트 매트가 놓인 공간
회색 가구와 화이트 매트가 놓인 공간사진 출처

회색 톤의 가구들이 보였던 주방 곳곳에 화이트의 깨끗함이 스며들기 시작했어요. 바닥에 매트를 깔고 조심스럽게 한 면씩 완성해가는 과정이에요.

검은색 패턴이 눈에 띄는 하부장 수납장
검은색 패턴이 눈에 띄는 하부장 수납장사진 출처

가장 고민이었던 부분 중 하나인 하부장의 검은색 패턴 수납장이에요. 이 독특한 무늬가 사라지고 나면 얼마나 훤해질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그레이 톤의 패턴 마감이 된 주방 가구
그레이 톤의 패턴 마감이 된 주방 가구사진 출처

회색 상판과 대비되던 그레이 톤의 패턴 마감들이 이제는 작별을 고할 시간이에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리폼하기로 했거든요.

루카화이트로 화사하게 변신한 주방 완성샷
루카화이트로 화사하게 변신한 주방 완성샷사진 출처

드디어 완성된 주방의 모습이에요! 영림 루카화이트(PX454-2)를 입혔더니 주방 전체가 정말 환해졌어요. 단순한 화이트가 아니라 표면에 러프한 질감이 살아있어, 빛을 받았을 때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남다르더라고요.

특히 밥솥장과 오픈 수납장, 그리고 렌지가 들어가는 내부 면까지 모두 리폼해서 이질감 없이 매끈하게 완성됐어요. 타일과 만나는 경계선에는 실리콘 코킹 작업까지 더해져 마감이 훨씬 정갈해졌답니다.

천정과 벽 사이의 화이트 트림 마감
천정과 벽 사이의 화이트 트림 마감사진 출처

천정과 벽 사이의 화이트 트림 부분도 함께 살펴봤어요. 작은 디테일 하나가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짓는 법이니까요.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드레스룸 수납장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드레스룸 수납장사진 출처

드레스룸의 수납장과 슬라이딩 도어 역시 루카화이트로 통일감을 줬어요. 이제야 비로소 집안 전체에 일관된 무드가 흐르는 것 같아요.

화사한 첫인상을 주는 화이트 톤 현관
화사한 첫인상을 주는 화이트 톤 현관사진 출처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 현관이에요. 예전에는 긴 바 형태의 손잡이와 강렬한 색감이 시선을 압도했다면, 이제는 화사한 화이트 톤의 슬라이딩 도어가 반겨주는 공간이 되었어요. 모든 손잡이를 분리해 랩핑하고 교체했더니 현관에 들어설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벽면과 바닥 타일이 만나는 시공 구역
벽면과 바닥 타일이 만나는 시공 구역사진 출처

벽면과 바닥 타일이 만나는 지점까지 세심하게 살펴가며 작업을 진행했어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성을 들여야 시간이 지나도 들뜸 없이 오래 유지되거든요.

화이트 텍스처의 스톤 타일 표면
화이트 텍스처의 스톤 타일 표면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화이트 텍스처의 스톤 타일 표면을 확인하며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비비드하고 촌스럽게 느껴졌던 원색의 포인트들이 사라지고, 영림 루카화이트(PX454-2)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이 집안 곳곳을 채웠어요. 이제는 현관문을 열 때마다 인상을 찌푸리는 대신, 화사하게 웃으며 들어오실 수 있겠죠?

다만, 거주 중에 진행한 시공이라 가구 배치를 다시 잡는 과정에서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수고로움이 무색할 만큼 공간이 주는 에너지가 완전히 바뀌어 만족스러워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까사인테리어필름

영림 루카화이트

이 집을 완성한 곳

까사인테리어필름

필름 · 서울/경기/인천/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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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집***보7/24

주방 하부장 검은색 패턴 진짜 답답해 보였을 텐데, 루카화이트로 바꾸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네요. 실리콘 코킹 마감까지 깔끔해서 더 완벽해요.

리***녀7/24

현관 손잡이까지 하나하나 분리해서 랩핑하신 디테일에 놀랐어요. 작은 차이가 전체적인 완성도를 만드는 것 같아 정말 참고가 많이 됩니다.

민***민7/25

저희 집도 비슷한 단지라 현관장 색감 때문에 고민 진짜 많았거든요. 슬라이딩 도어까지 화이트로 바꾸신 거 보니까 저도 당장 리폼하고 싶어져요!

반*끝7/25

맞아요, 그 특유의 강렬한 색감이 처음엔 튀어 보일 수 있는데 화이트로 바꾸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햇***집7/25

거주 중에 시공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가구 배치 다시 잡으면서 정성 들인 티가 나요. 드레스룸까지 통일감 있게 맞추신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초***링7/25

공감해요! 거주 중 시공은 짐 옮기는 게 일인데 결과물이 너무 예뻐서 수고가 다 잊히셨을 것 같아요.

화***후7/26

루카화이트 질감이 진짜 고급스럽네요! 단순한 화이트가 아니라 러프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으로 봐도 훨씬 입체적이고 세련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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