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우드톤의 흔적을 지우고 깨끗하게 바뀐 집 | 분당 두산 삼호 아름4단지

반*끝

안녕하세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 특유의 짙은 나무색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마감재들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던 고객님의 집을 다녀왔어요.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라 공간이 실제보다 좁아 보이고, 곳곳에 낡은 필름지가 들떠 있어 깔끔한 변화가 절실했던 현장이었답니다.

전체적인 콘셉트를 화사하고 정갈하게 잡고,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통해 집안의 모든 선과 면을 다시 정리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요. 과한 공사보다는 꼭 필요한 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효율적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과정, 함께 보실까요?

베이지색 도어가 있는 시공 전 현관의 모습
베이지색 도어가 있는 시공 전 현관의 모습사진 출처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관부터 시작할게요. 시공 전에는 베이지색 도어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스마트락과 어우러지면서도 조금은 올드한 느낌이 있었어요. 첫인상을 결정짓는 곳인 만큼 가장 신경 써서 준비했답니다.

우드톤 마감과 창호가 보이는 공사 중인 실내
우드톤 마감과 창호가 보이는 공사 중인 실내사진 출처

집 안으로 들어와 창호 근처 공간을 살펴봤어요. 기존의 베이직한 우드톤 마감이 벽면 전체를 감싸고 있었는데, 바닥 콘크리트가 드러난 공사 중인 모습이라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우드톤 상판이 설치된 창호 근접 샷
우드톤 상판이 설치된 창호 근접 샷사진 출처

창호와 맞닿은 상판 부분도 짙은 우드톤이었어요. 빛이 들어오는 창가 쪽인데 색상이 무거우면 집 전체가 어두워 보일 수 있거든요. 이 부분을 어떻게 밝게 바꿀지 고민하며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우드톤 붙박이장이 나란히 배치된 공간
우드톤 붙박이장이 나란히 배치된 공간사진 출처

벽면에 설치된 붙박이장 세 개가 보이는 공간이에요. 전형적인 예전 스타일의 우드톤이라 요즘 감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죠. 벽면의 작은 구멍들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기초 작업을 진행했어요.

베이지색 마감재와 갈색 상판이 조화를 이룬 모습
베이지색 마감재와 갈색 상판이 조화를 이룬 모습사진 출처

베이지색 마감재와 갈색 상판이 대비를 이루던 공간입니다. 나무 재질의 문과 바닥의 흰 콘크리트 상태가 대조를 이루며, 시공 전의 투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모습이었어요.

흰 벽과 콘크리트 바닥이 드러난 복도
흰 벽과 콘크리트 바닥이 드러난 복도사진 출처

집의 중심을 잇는 복도예요. 하얀 벽면은 유지하면서 바닥의 콘크리트 상태를 보니, 앞으로 들어올 밝은 톤의 마감재들이 얼마나 잘 어울릴지 그려지더라고요.

화이트 톤의 벽과 계단이 이어지는 복도
화이트 톤의 벽과 계단이 이어지는 복도사진 출처

복도를 따라 이어지는 계단 공간입니다. 흰색 벽과 흰색 계단이 만나 정갈한 느낌을 주지만, 아직은 공사 과정이라 조금은 낯선 분위기가 감돌아요.

단계형 구조로 마감된 계단 표면
단계형 구조로 마감된 계단 표면사진 출처

계단의 마감 표면을 가까이서 담아봤어요. 단계형 구조의 표면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만져가며 필름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답니다.

열린 문 너머로 방이 보이는 현관 공간
열린 문 너머로 방이 보이는 현관 공간사진 출처

다시 현관 쪽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열린 문 사이로 방이 보이고, 흰 벽과 바닥이 어우러진 상태에서 본격적인 변신을 기다리고 있는 설레는 장면이죠.

붉은 표시가 된 흰색 문과 콘크리트 바닥의 복도
붉은 표시가 된 흰색 문과 콘크리트 바닥의 복도사진 출처

복도 끝에 위치한 문짝과 문틀입니다. 붉은색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필름을 입혀 나갔어요. 바닥의 콘크리트 질감이 작업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전선이 노출된 벽면과 우드톤 도어 두 개
전선이 노출된 벽면과 우드톤 도어 두 개사진 출처

두 개의 우드톤 도어가 나란히 있는 공간이에요. 벽면에 전선과 소켓이 노출되어 있어 조금 어수선해 보일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정돈될 완성 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꼼꼼하게 시공했습니다.

우드톤으로 정갈하게 마감된 완성 후의 복도
우드톤으로 정갈하게 마감된 완성 후의 복도사진 출처

드디어 완성된 복도의 모습이에요. 투박했던 계단과 벽면이 우드톤 마감으로 차분하게 정리되었어요. 이제야 비로소 집 전체에 온기가 돌고, 걸음을 옮길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낡은 나무색 때문에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지만, 필름 시공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는 게 놀라워요. 어둡고 무거웠던 공기가 사라지고 이제는 밝고 화사한 일상이 펼쳐질 것 같아요.

다만,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다 보니 아주 약간의 개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어떤 가구를 놓아도 잘 어울리는 도화지 같은 집이 되었답니다. 소중한 가족들이 함께할 이 공간이 앞으로 더 따뜻한 기억으로 채워지길 바라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정우인테리어필름

이 집을 완성한 곳

정우인테리어필름

필름 · 서울 도봉구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7

초***기8/7

붙박이장 세 개가 있던 공간이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 궁금해요! 혹시 필름 색상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반*끝8/7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정갈한 톤으로 맞췄어요. 어떤 가구를 놓아도 잘 어울리는 도화지 같은 베이지 톤이랍니다!

햇**득8/8

창가 쪽 무거운 우드톤 상판을 밝게 바꾸신 거 정말 센스 있으시네요. 빛이 들어올 때 훨씬 화사할 것 같아요.

하***무8/8

복도 계단 쪽 마감이 정말 정갈해요. 전후 사진 보니까 칙칙했던 느낌이 완전히 사라져서 훨씬 넓어 보여요.

반*끝8/9

맞아요! 특히 계단처럼 굴곡진 부분까지 세밀하게 작업해서 전체적인 완성도가 더 높아진 것 같아요.

미***프8/9

현관문 색상 바꾼 게 신의 한 수네요. 첫인상이 바뀌니까 집 안 분위기까지 다 달라 보여요.

분***28/9

저희 집도 딱 이 단지 구축이라 짙은 우드톤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필름 시공만으로 이렇게 화사해질 수 있다니 진짜 희망이 보이네요!

필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필름 글 모두 보기

필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