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회로 분리하고 6개월 살아보니 느껴지는 것들
37평 아파트 들어오면서 조명 계획에 시간을 정말 많이 썼어요. 특히 아내가 밝은 환경을 선호해서 거실이랑 주방 쪽 회로를 세밀하게 나누고 단내림 간접등까지 넣었거든요. 처음엔 너무 과한가 싶었는데 막상 살아보니 상황에 맞춰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삶의 질을 많이 높여주더라고요.
당시에는 거실 폭이 4미터 넘어서 가운데 조명을 더 넣어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주백색 T3 간접등으로 충분히 커버가 됐어요. 오히려 너무 밝기만 한 것보다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전실이나 복도 쪽은 2인치로 작게 가고 거실이랑 주방은 3인치로 크기를 다르게 가져갔는데, 이렇게 구분하니까 공간마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져서 잘했다 싶어요.
다만 안방 커튼 쪽 간접등을 주백색으로 한 건 신의 한 수였지만, 나머지 T3를 전부 주광색으로 밀어붙인 건 조금 아쉬워요. 시간이 지나니 주광색 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다음번에 다시 한다면 거실이나 방 조명 일부는 좀 더 따뜻한 톤을 섞어서 배치했을 것 같아요.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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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2인치랑 3인치 섞어서 쓰신 거 진짜 공감해요. 저도 복도는 작게 가고 거실은 크게 했는데 확실히 공간감이 달라지더라고요.
맞아요. 처음엔 통일하는 게 깔끔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구분하는 게 훨씬 세련된 느낌이더라고요.
주광색 비중 높게 잡으셨군요. 저도 처음엔 밝은 게 최고인 줄 알고 다 주광색으로 했다가 지금은 너무 하얗게 느껴져서 고민이에요.
저도 딱 그 생각 중이었어요. 역시 적절히 섞는 게 정답이었나 봐요.
단내림 간접등 넣으신 거면 목공 때부터 계획하셨겠네요. 시공 기간 엄청 늘어나지 않았나요
목수님이랑 일정 맞추느라 조금 더 걸리긴 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고요.
회로 분리를 많이 하셨나 봐요. 스위치 많아지면 처음엔 헷갈리는데 익숙해지면 진짜 편하더라고요.
주백색 T3 조합은 실패 없는 선택이죠. 저도 커튼 쪽은 무조건 주백색으로 가라고 주변에서 많이 얘기하더라고요.
37평이면 거실 중앙 비우고 간접등으로 가신 게 탁월한 선택이네요. 요즘은 메인등 없애는 추세라 더 깔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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