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보러 갔을 때 짐이 너무 많아서 사실 처음엔 막막함부터 앞섰어요. 예산이 빠듯해서 딱 필요한 것만 하고 들어가려고 계획했는데, 막상 10년 넘게 살 생각 하니까 욕심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처음에는 도배랑 아트월 도배, 그리고 문틀이랑 샷시에 시트지 작업하고 중문 정도만 하는 '최소 비용 옵션'으로 잡았어요. 그런데 화장실을 그냥 두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다 뜯어내면 예산이 확 올라가니까 계속 갈등하게 되더라고요.
결국 가구 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이사 후에 아이들 방이랑 안방에 붙박이장을 새로 넣거나 옷장을 맞추는 게 실용적일 것 같았거든요. 커튼이나 블라인드까지 새로 바꾸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 같아서, 화장실 올수리보다는 가구와 패브릭 교체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댓글 7
집***맘
저도 10년 이상 거주 생각하면 화장실 포기가 제일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가구 새로 들이면 분위기 확 바뀌긴 해요.
열**기
맞아요. 욕실 뜯으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일단 가구부터 챙기기로 했어요.
화***후
샷시 시트지만 잘 붙여도 집안 전체 톤이 잡혀서 훨씬 깨끗해 보이더라고요. 탁월한 선택 같아요.
구**출
붙박이장 맞춤 하실 때 브랜드 어디로 생각 중이세요? 저도 이번에 옷장 고민 중이라 궁금해요.
열**기
아직 확정은 아닌데 한샘이랑 LX 쪽으로 견적 받아보려고 해요.
미***트
짐이 많으셨다고 했는데 붙박이장 넣으시면 수납 해결돼서 훨씬 살기 편하실 거예요.
반**보
중문 설치하시나 봐요. 저도 중문 넣을까 말까 고민인데 소음 차단 생각하면 필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