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구축이라 거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조명 위치 잡는 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일단 COB 조명을 전체적으로 깔고 커튼박스랑 식탁 양옆, 그리고 가운데까지 스위치를 다 분리해서 계획했어요. 특히 확산등 4개를 한 묶음으로 묶어서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거든요.
제일 신경 쓰였던 건 TV 쪽 눈부심이었어요. 소파에 앉았을 때 조명이 직접 보이거나 화면에 빛이 반사되면 정말 거슬릴 것 같아서 COB 위치를 계속 조정했거든요. 벽 길이가 3.3m 정도로 짧은 편이라 그 사이즈에 맞춰서 간격을 잡았는데 이게 최선일지 고민이 많았어요.
여기에 52인치 실링팬까지 가운데 달 예정이라 조명이랑 서로 간섭이 생기지는 않을까 계속 체크했어요. 팬 날개가 돌아갈 때 조명 빛을 가려서 깜빡거리는 현상이 생기면 안 되니까 간격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했거든요.

댓글 7
빛***사
스위치 분리를 그렇게 세세하게 하셨네요. 저도 식탁 쪽은 따로 뺐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구***러
맞아요. 하나로 다 켜면 너무 밝아서 상황별로 나눠 쓰려고 욕심 좀 내봤어요.
실***저
52인치면 크기가 꽤 커서 조명 위치 진짜 중요해요. 저도 처음에 간격 잘못 잡았다가 빛이 깜빡거려서 고생했거든요.
미***프
TV 반사되는 거 진짜 신경 쓰이죠. 저도 COB 위치 잡을 때 소파 각도 생각해서 최대한 뒤로 밀었거든요.
구***러
그쵸. 앉아서 봤을 때 딱 그 지점이 걸리더라고요. 계속 수정 중이에요.
전**보
2인치 확산등 묶음으로 하신 거 좋은 생각 같아요.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 나겠어요.
집***심
벽 사이즈 3.3m면 조명 간격 맞추기 애매하셨을 텐데 꼼꼼하게 계산하신 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