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위주의 2인치 다운라이트 배치, 공간별 조도가 충분할지 판단이 안 됩니다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머리 아픈 게 조명 계획이네요. 전체적으로 호텔 같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어서 메인등은 다 없애고 2인치 8W 다운라이트로만 구성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 밝은 조명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예전 집에서도 실링팬 하나만 켜두고 지냈을 때 충분하다고 느꼈을 만큼 저조도 환경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막상 도면을 그려보니 너무 어둡게 설정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의견을 구합니다.
우선 거실은 다운라이트 개수를 최소화했습니다. 대신 커튼 박스에 간접등을 넣고 복도 라인을 따라 조명을 배치해 연결감을 주려 합니다. 이렇게 하면 메인등 없이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까요, 아니면 보조등을 더 추가해야 할까요.
안방은 잠만 자는 공간이라 아주 어둡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부족하면 장스탠드를 놓을 생각인데, 다운라이트 몇 개만으로는 너무 삭막하거나 어두울지 고민입니다.
가장 난감한 곳은 드레스룸입니다. 안방 일부를 가벽으로 나눠 만들었는데, 에어컨 단내림 공사 때문에 천장 높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조명 위치를 잡기가 정말 까다롭네요. 옷 색상을 잘 확인해야 하니 어느 정도 밝기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현재 계획한 2인치 배치만으로 충분할지 모르겠습니다.
조명 위치를 예쁘게 잡고 싶으면서도 실용성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제가 생각한 이 방향이 맞을까요.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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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저조도를 선호하신다니 거실은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커튼 박스 간접등만으로는 공간 전체의 입체감이 부족할 수 있으니 벽면을 비추는 포인트 조명을 섞어보세요.
벽면 포인트 말씀하시는군요. 혹시 몇 가지 정도 배치하는 게 적당할까요?
드레스룸은 무조건 밝은 게 답입니다. 옷 입어볼 때 조도가 낮으면 색감이 다르게 보여서 낭패 보더라고요. 단내림 구간 피해서 최대한 촘촘하게 배치하시길 추천합니다.
맞아요, 색감 문제가 제일 걱정입니다. 단내림 위치 때문에 고민인데 조금 더 추가해봐야겠네요.
안방에 장스탠드 계획 있으시면 다운라이트는 최소한으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했는데 밤에 눈 피로도가 훨씬 덜하더라고요.
2인치 8W면 광량은 어느 정도 되지만, 빛이 퍼지는 각도가 좁습니다. 거실 중앙부가 너무 어두워질 수 있으니 가구 배치와 조명 위치를 다시 한번 대조해 보세요.
아, 빛 퍼짐 각도를 생각 못 했네요. 소파 위치 기준으로 다시 체크해보겠습니다.
집 전체 톤이 밝은 화이트 계열인가요? 벽지 색상에 따라 같은 조도라도 체감 밝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단내림 구간에 매립등 넣기 힘들면 슬림한 라인 조명을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드레스룸 공간 효율이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라인 조명 좋죠. 다만 반셀프면 목공이랑 전기 팀 협의가 잘 되어야 해서 조금 까다로울 수 있어요.
분위기 추구하시니 스위치를 꼭 분리하세요. 거실등과 간접등을 따로 켜고 끌 수 있어야 상황에 맞는 조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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