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마이너스옵션 갈까 말까 일주일째 머리 싸매는 중
분양받은 집 모델하우스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맘에 안 드는 구석이 너무 많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순정으로 가려고 했는데, 거실이랑 방 천장에 실링팬을 못 다는 구조라는 걸 알고부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주방 옆 세탁실 터닝도어를 히든도어로 깔끔하게 가리고 싶은 욕심도 생겼고요.
특히 화장실 세면대 하부장이 곰팡이 생기기 딱 좋은 구조처럼 보여서 계속 신경 쓰여요. 거실 소파 뒷벽 시트판넬 색상이나 주방 하부장 우드톤 필름 작업까지 생각하다 보니, 그냥 마옵으로 가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다 바꾸고 싶어지더라고요. 3연동 중문 디자인도 제 취향이랑 너무 멀어서 이걸 그대로 쓸 엄두가 안 나요.
근데 막상 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하자니 인테리어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어서 겁이 나요. 필름 작업이나 중문 교체 정도만 하면 순정으로도 어느 정도 타협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실링팬이나 히든도어 같은 디테일을 포기하려니 계속 미련이 남네요.
댓글 7
실링팬이랑 히든도어 생각하시면 결국 마옵으로 가시게 될 거예요. 순정 상태에서는 목공 작업 없이는 구현하기 힘들거든요.
그쵸.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걸려요. 근데 제가 너무 초보라 공정 하나하나 잡을 생각 하니 막막하더라고요.
주방 하부장 필름 작업은 순정 상태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요. 그것 때문에 마옵까지 가시는 건 조금 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면대 하부장 곰팡이 걱정하시는 거 공감해요. 저도 그거 때문에 욕실 쪽은 아예 새로 잡았거든요.
맞아요. 신축 기본 옵션들이 생각보다 마감이 아쉬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중문은 어차피 나중에 교체하는 분들 정말 많아요. 디자인 맘에 안 드시면 그것만 따로 업체 알아보셔도 될 거예요.
저도 처음엔 자신 없어서 망설였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되더라고요. 다만 일정 짜는 게 진짜 일이긴 해요.
실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반셀프는 계속,
혼자는 끝
후기 2,056개 · 업체 216곳
가입 30초 · 모든 기능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