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반팔 입고 지낼 수 있는 포근한 확장 거실 | 성북구 안암동 삼익 아파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이면 유독 춥게 느껴졌던 구축 아파트의 고민을 해결하고, 온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변신한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집의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추위'였어요. 거실 베란다는 확장이 안 되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낮았고, 작은방 베란다는 이미 확장이 되어 있었지만 전기 패널 방식의 건식 난방이라 겨울마다 외풍과 냉기로 고생하셨다고 해요. 잠을 설칠 정도로 추웠던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초부터 다시 잡는 재확장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거실 베란다의 모습이에요. 텅 빈 공간에 창호와 난간만 남은 상태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어요.

창문 근처 바닥의 잔해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과정이에요. 작은 먼지 하나가 나중에 바닥 들뜸이라는 하자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정성스럽게 청소했답니다.

깨끗해진 바닥 위에 흰색 배관들이 자리를 잡았어요. 이제 이곳에 온기가 흐르게 될 거예요.

천장 뼈대와 목재 프레임이 세워지며 공간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보라색 테이프로 감싸진 창호 구조가 보이네요.

벽과 천장 사이 빈틈을 난연 등급의 경질 우레탄 폼으로 꼼꼼하게 채워 넣었어요. 일반 폼보다 밀도와 열전도율이 높은 자재를 사용해 찬 바람이 들어올 틈을 없앴답니다.

목재 프레임 구조 위에 투명 필름을 덮어 다음 공정을 준비하는 모습이에요.

창문이 있는 공간의 벽면 마감 작업이 한창이에요. 점점 아늑한 방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죠.

철거된 벽체와 나무 구조물들이 흩어져 있는 현장이에요. 비워내야 다시 채울 수 있듯이, 기존의 불편함을 모두 걷어내는 과정이었어요.

벽면에 목재 프레임과 흰색 보드가 설치된 모습이에요. 창호 근처로 들어오는 빛이 벌써부터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일부 벽면의 콘크리트 질감이 드러난 상태에서 목재 프레임을 세워 단열의 기초를 다졌어요.

회색 벽면에 타일이 붙여진 공간이에요. 서로 다른 자재들이 만나며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전선 구멍이 보이는 회색 벽면을 흰색 접착제로 깔끔하게 마감하며 세밀한 부분까지 손봤어요.
작은방 베란다 역시 기존의 전기 패널과 합판을 모두 철거하고, 거실과 마찬가지로 난연 등급 경질 우레탄 폼 발포 단열과 습식 난방 배관 증설을 통해 제대로 된 방으로 재탄생시켰어요.
이제는 겨울철 외풍 걱정 없이, 보일러 온도 설정 하나만으로 집안 어디서든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집이 되었답니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소음이 꽤 컸던 점은 이웃분들께 조금 죄송한 마음이 남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끝부터 전해지는 온기와 넓어진 거실 덕분에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훨씬 행복해졌을 것 같아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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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저도 비슷한 연식 아파트 살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 가네요. 거실 확장해서 공간 넓게 쓰시는 모습 보니 저희 집도 확장하고 싶어져요.
창호 근처에 빛 들어오는 사진 보니까 마음까지 포근해지네요. 재확장 공사라 기초부터 꼼꼼하게 하신 게 느껴져요.
사진 속의 회색 벽면에 타일 붙여진 공간 너무 세련됐어요! 혹시 저 타일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정확한 모델명은 확인이 어렵지만, 차분한 톤의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정돈된 느낌을 연출했답니다.
저희 집도 구축이라 베란다 외풍 때문에 고민인데, 습식 난방 배관 증설하는 사진 보고 아이디어 얻어 가요. 참고 많이 됩니다!
겨울에 반팔 입고 지낼 수 있다는 말이 진짜 부러워요. 특히 경질 우레탄 폼으로 빈틈없이 채우는 과정 보니까 정말 믿음직스럽네요.
전선 구멍 하나하나 흰색 접착제로 마감하신 디테일이 진짜 대박이네요. 이런 세밀한 부분에서 퀄리티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맞아요! 저런 작은 마감이 나중에 완성도를 결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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