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의 두꺼운 체리몰딩과 문틀, 필름 덮기보다 목공 교체가 나을까요

집***보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이 살던 오래된 집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부분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작년에 주방 선반과 화장실, 거실 벽지 일부는 이미 교체한 상태라 나머지 부분만 손보려고 해요.

가장 고민인 건 집 전체를 감싸고 있는 체리색 몰딩과 문틀입니다. 전형적인 구축 스타일이라 몰딩 모양이 아주 화려하고 두께도 상당히 두꺼운 편이에요. 이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현재 생각하는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기존 몰딩 위에 필름 작업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목수분을 불러서 전부 뜯어내고 슬림한 평몰딩으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필름으로 가면 비용은 절감되겠지만, 특유의 투박한 모양이나 두꺼운 부피감까지 없앨 수는 없어서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반면 목공 작업을 하면 디자인적으로는 훨씬 깔끔해지겠지만, 몰딩을 뜯어낸 자리에 도배를 다시 해야 해서 거실과 주방 벽지까지 전부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미 일부 바꾼 벽지가 아깝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저 투박한 체리색 몰딩 위에 필름만 입혀서 만족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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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먼***탈8/14

모양 자체가 화려한 갈매기형 몰딩이면 필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색은 바뀌어도 그 특유의 굴곡진 느낌은 그대로 남거든요.

집***보8/14

맞아요, 저도 그 굴곡진 모양 때문에 고민입니다. 필름을 붙여도 여전히 올드해 보일까 봐 걱정돼요.

화***릭8/14

저는 예전에 필름으로 타협했다가 1년 만에 후회하고 다시 목공 했습니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무조건 뜯으시는 걸 추천해요.

꼼***프8/14

벽지를 작년에 하셨다니 아깝긴 하시겠네요. 혹시 문틀 두께가 어느 정도인가요? 너무 두꺼우면 필름지 접착 면적이 넓어서 나중에 들뜰 가능성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나***솔8/14

목공으로 가시면 도배 비용이 추가되지만, 집 전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문선 리폼까지 같이 하시면 훨씬 넓어 보일 거예요.

초***기8/14

동감합니다. 저도 도배비 아끼려다 필름 했다가 결국 2년 뒤에 다시 다 뜯고 목공 했어요.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는 게 돈 아끼는 길입니다.

가***기8/14

전체 예산이 타이트하시다면 필름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화이트 계열보다는 약간의 색감이 있는 톤으로 잡으시면 투박함이 덜 느껴질 수도 있어요.

인***민8/14

몰딩만 뜯는 게 아니라 문틀까지 같이 하시는 거면 목공 공정이 생각보다 커집니다. 폐기물 처리 비용이랑 도배 일정까지 다시 잡으셔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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