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한 우드톤을 지우고 발렌무디크림으로 채운 집 | 양주 옥정 엘리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제 막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혼부부가 입주하시는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 이 집에 들어섰을 때 가장 고민이었던 건 바로 곳곳에 자리 잡은 진한 우드톤의 문과 샷시였어요. 클래식한 멋은 있지만, 젊은 부부의 취향에는 조금 무겁고 올드하게 느껴져 공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보였거든요.
그래서 이번 리폼의 핵심은 '밝고 화사한 톤 맞추기'로 잡았어요. 집안 전체를 감싸는 은은한 크림빛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보았답니다.

먼저 복도부터 살펴볼까요? 시공 전에는 밝은 우드톤의 도어들이 줄지어 있어 조금은 정형화된 느낌이었어요. 이 부분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며 밑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이에요.

현관 역시 처음엔 회색 톤의 도어와 벽면이 맞물려 다소 차가운 인상을 주었죠.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인 만큼, 더 따뜻한 색감이 필요해 보였어요.

드디어 완성된 모습이에요. 영림필름 PX450 '발렌무디크림' 컬러를 입혔더니,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면서도 부드러운 공기가 흐르는 것 같아요.

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는 수납장까지 톤을 맞췄어요. 중앙의 검은색 세로 라인이 포인트가 되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화이트 톤 공간에 리듬감을 더해주네요.

이제 주방으로 가볼까요? 원래는 진그레이 컬러의 하부장과 아일랜드장이 있어 대비가 강한 공간이었어요. 하지만 상부장까지 모두 크림톤으로 통일해 훨씬 정돈된 느낌을 줬답니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 통합 공간을 보니 조명과 어우러진 색감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제야 비로소 신혼집다운 화사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화이트 상판과 함께 매치된 크림색 캐비닛들이 주방을 마치 작은 카페처럼 만들어줬어요. 요리하는 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은 분위기죠.

스테인리스 싱크볼의 깨끗함과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분리된 공간까지, 전체적인 톤이 하나로 이어지니 시각적으로 훨씬 편안해요.

창호 작업 과정도 빼놓을 수 없죠. 기존의 우드톤 프레임 슬라이딩 창호를 탈거하고 정석대로 랩핑 작업을 진행했어요.

베란다로 이어지는 이중창 역시 세심한 손길이 필요했는데요. 외부 풍경이 보이는 창가 주변의 무거운 색감을 걷어내는 과정이었답니다.

완성된 창호를 보니 벽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훨씬 맑아 보여요. 실리콘 코킹 마감까지 더해져 깔끔함이 살아났어요.

마지막으로 현관문까지 '발렌무디크림'으로 마무리했어요. 도무스 손잡이의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카드 인증 장치가 더해지니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입구가 완성되었네요.
처음엔 우드톤의 무게감 때문에 집이 좁고 답답해 보였는데, 이제는 문을 열 때마다 포근한 크림빛이 반겨줘서 정말 행복해요. 다만 현관문 주변 벽지 상태가 조금 아쉬워 조만간 도배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지만, 그것마저도 더 완벽한 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영림필름 PX450 발렌무디크림의 부드러운 색감과 도무스 손잡이의 디테일이 만나 완성된 이 공간에서 두 분의 소중한 추억이 가득 쌓이길 바랍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까사인테리어필름
필름 · 서울/경기/인천/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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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수납장에 들어간 검은색 세로 라인이 신의 한 수네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크림톤에 포인트가 돼서 세련돼 보여요.
저희 집도 딱 저런 올드한 우드톤 샷시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랩핑하니까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참고 많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니까 시각적으로 정말 편안해 보여요. 저도 곧 입주라 필름지 색상 고민 중이었는데 도움 됐어요.
주방이 진짜 작은 카페 같아요. 화이트 상판이랑 크림색 캐비닛 조합은 실패 없는 정답인 것 같네요.
맞아요, 저런 톤이면 아침에 커피 한 잔만 내려도 기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현관문 도무스 손잡이 디자인 너무 깔끔해요! 혹시 이 제품 모델명 알 수 있을까요?
디자인이 정말 세련됐죠? 도무스 스마트카드 인증 장치가 포함된 모델이라 편리함까지 챙기셨더라고요!
발렌무디크림 색감 진짜 미쳤네요! 사진 보니까 주방 상부장까지 통일해서 그런지 훨씬 넓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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