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2007년에 지어진 주택이라 전기에 문제가 좀 많았거든요. 부엌에 가전제품을 이것저것 쓰다 보면 차단기가 자꾸 내려가서 업체 불러서 해결한 적도 있고, 세탁실 콘센트에서는 찌릿한 느낌이 들어서 놀랐던 적도 있었어요.
심지어 건조기가 고장 났을 때 삼성 기사님이 오셔서 보시더니 중성선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또 부분적으로 수리를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하나둘씩 손보니까 오히려 어디까지 고쳤는지 헷갈리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결국 이번에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전기선을 모조리 갈기로 결정했어요. 외부 메인선도 예전에 한 번 수리한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주택 특성상 아파트처럼 콘센트 몇 개 추가하는 정도로 끝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싹 손보는 게 마음 편하겠더라고요.
댓글 8
전**보
중성선 없다는 얘기 저도 들어봤어요. 구축 주택은 진짜 전기 쪽이 복병인 것 같더라고요.
구***사
맞아요. 부분 수리만 계속하다 보니까 나중엔 어디가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다 갈기로 했어요.
집***인
차단기 자주 내려갔으면 용량 부족이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전체 교체하시면 훨씬 쾌적하실 거예요.
반**버
저도 주택 반셀프 하면서 전기선 다 갈았는데 비용은 좀 들어도 이게 제일 안심되더라고요.
구***사
비용 생각하면 고민됐는데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미***프
콘센트 위치 새로 잡으실 때 주방 가전 배치 미리 생각해서 짜셨는지 궁금해요.
구***사
네. 이번에 아예 가전 들어올 자리 맞춰서 단독 배선까지 신경 써서 요청했어요.
하*집
찌릿한 느낌 드는 거 진짜 무섭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