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전기 공정에서 천장 깊이 부족으로 인한 조명 변경과 콘센트 추가 작업 판단 기준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막막했던 전기가 드디어 1차 작업을 마쳤습니다. 나름대로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뒤져가며 배치도를 그려봤지만, 실제 현장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나니 제가 생각한 계획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은 천장 깊이였습니다. 거실에 라인매입등을 넣고 싶어 설계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구축 특유의 낮은 천장 높이 때문에 매입 공간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장님 권유로 일반 다운라이트로 급히 변경했습니다. 이처럼 도면상으로는 가능해 보여도 실제 현장에서 시공 불가 판정을 받는 경우가 흔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조명 제품 선택에서도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직접 제품을 골라 준비하려 했으나, 사장님께서 불량률이나 깊이 맞춤 문제로 직접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이 안전하겠지만, 디자인적인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부분이라 갈등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콘센트 증설 문제입니다. 처음 계획할 때는 가구 배치만 생각했는데, 막상 공정이 진행되니 후드 쪽 위치 변경이나 분전함 작업 등 놓친 부분이 계속 나와서 추가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스케줄이 빡빡한 상황에서 이렇게 뒤늦게 수정 사항을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인 범위인지, 아니면 제가 준비를 너무 부족하게 한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현재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조명 제품을 제 취향대로 구매해 전달하고 불량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가. 둘째, 전문가가 추천하는 범용 제품으로 안전하게 갈 것인가. 셋째, 추가 콘센트 작업은 지금 단계에서 모두 끝내야 하는가 아니면 마감재 시공 후에 보완 가능한 부분이 있는가입니다.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 모릅니다. 라인조명 포기하신 건 아쉽지만, 억지로 넣으려다 천장 처지면 더 큰일 나거든요. 잘 결정하신 거예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너무 속상했는데 사장님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조명 제품은 웬만하면 사장님께 맡기세요. 타공 사이즈가 1mm만 달라도 마감이 지저분해지는데, 직접 준비하셨다가 안 맞으면 교환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추가 작업은 지금 무조건 다 하셔야 합니다. 도배나 타일 마감 끝나고 나서 콘센트 하나 더 만들려고 하면 벽 뜯어야 해요. 지금 욕심내서 최대한 많이 빼두세요.
아, 역시 지금 다 해둬야 하는군요. 내일 다시 한번 가구 배치도 보면서 누락된 곳 없는지 체크해야겠습니다.
콘센트 색상도 꼭 고려하세요. 기본 화이트만 고집하지 마시고 타일이나 벽지 톤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훨씬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되네요. 비전문가가 세운 계획은 현장에서 수정되는 게 당연한 과정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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