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다크그레이를 지우고 영림 PS100으로 밝힌 집 | 의정부 효성팰리스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7년 정도 된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를 앞둔 어느 다정한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처음 마주한 집은 전반적으로 아주 짙은 그레이 톤이었어요. 멀리서 보면 거의 검정색에 가까울 정도로 어두운 방문과 샷시 때문에 공간이 실제보다 좁고 무겁게 느껴졌거든요. 세월의 흔적으로 색바램이 시작된 싱크대와 현관까지,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고 싶다는 고민을 안고 계셨답니다.

검은색 도어가 배치된 시공 전 복도 모습
검은색 도어가 배치된 시공 전 복도 모습사진 출처

먼저 복도부터 살펴볼까요? 시공 전에는 검은색 도어가 흰 벽과 대비되어 다소 차갑고 무거운 느낌이 강했어요. 밝은 바닥재가 깔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 색상이 주는 압박감이 컸던 공간이었죠.

어두운 다크그레이 톤의 문 근접 사진
어두운 다크그레이 톤의 문 근접 사진사진 출처

가까이서 본 문들의 상태는 생각보다 더 어두웠어요. 조명을 끄면 거의 블랙에 가까운 다크그레이 컬러라, 집 전체의 채도를 낮추는 주범이었답니다.

화이트 필름으로 변신한 깨끗한 방문
화이트 필름으로 변신한 깨끗한 방문사진 출처

하지만 영림 PS100(솔리드엠보) 필름을 입히고 나니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되었어요. 칙칙했던 문들이 깨끗한 화이트로 변하면서 복도가 훨씬 넓어 보이고, 라이트 그레이 톤의 바닥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한결 정돈된 느낌이에요.

밝은 목재 바닥과 흰 벽이 어우러진 빈 방
밝은 목재 바닥과 흰 벽이 어우러진 빈 방사진 출처

방 안으로 들어오면 흰 벽면과 밝은 목재 바닥이 만나 깨끗한 도화지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이제 어떤 가구를 놓아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설렘이 생기는 공간이죠.

채광이 느껴지는 화사한 실내 공간
채광이 느껴지는 화사한 실내 공간사진 출처

텅 빈 실내지만,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벽면 덕분에 채광이 더 환하게 들어오는 기분이에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검은색 도어와 유리 중문이 있는 현관 시공 전 모습
검은색 도어와 유리 중문이 있는 현관 시공 전 모습사진 출처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도 변화가 필요했어요. 기존에는 검은색 도어와 유리 슬라이딩 중문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다소 올드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거든요.

그레이 가구와 검은 타일이 보였던 주방의 시작
그레이 가구와 검은 타일이 보였던 주방의 시작사진 출처

주방으로 가볼까요? 이곳 역시 짙은 그레이 가구와 검은 타일 벽면이 매치되어 있어 조금은 답답해 보였어요. 흰색 상판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톤이 너무 낮아 고민이 많으셨던 곳이에요.

화이트 수납장으로 리폼된 모던한 주방 센터 카운터
화이트 수납장으로 리폼된 모던한 주방 센터 카운터사진 출처

완성된 주방의 모습입니다. 싱크대 상하부장을 모두 영림 PS100 필름으로 리폼했어요. 화사한 화이트 수납장이 검은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와 대비를 이루며 모던하면서도 깨끗한 주방이 완성되었답니다.

상하부장 모두 화이트로 맞춘 깔끔한 주방 전경
상하부장 모두 화이트로 맞춘 깔끔한 주방 전경사진 출처

상부장까지 꼼꼼하게 화이트로 맞추니 은색 레인지후드와 블랙 타일 벽면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색바램이 있던 부분들이 사라져 새 가구를 들인 것처럼 깔끔해졌어요.

흰색 상판과 수납장이 맞닿은 주방 근접 샷
흰색 상판과 수납장이 맞닿은 주방 근접 샷사진 출처

가까이서 본 주방 상판과 수납장의 연결 부위예요. 화이트 톤의 일체감이 살아나면서 조리 공간이 훨씬 쾌적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검은색 상판과 흰색 수납장이 있는 화장실 공간
검은색 상판과 흰색 수납장이 있는 화장실 공간사진 출처

화장실 입구 쪽 공간도 놓칠 수 없죠. 검은색 스팟 마감 상판과 흰색 수납장이 섞여 있던 이곳 역시 통일감 있게 리폼하여 누런 색바램을 지우고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마감 표면의 디테일이 보이는 벽면 모습
마감 표면의 디테일이 보이는 벽면 모습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세밀한 마감 면까지 살펴봤어요. 작은 흠집이나 구멍들이 보였던 표면들을 정돈하며 전체적인 컬러 일치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거실의 중심인 아트월과 맞은편 기둥에는 영림 발렌무디크림(PX450) 필름을 사용했어요. 은은하고 차분한 크림톤이 거실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더라고요. 샷시까지 진그레이에서 화이트로 바뀌고 나니, 비로소 집 전체에 빛이 가득 찬 기분이 듭니다.

다만, 모든 것을 필름으로 리폼하다 보니 기존 손잡이들이 다소 튀어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이건 나중에 취향에 맞는 디자인으로 천천히 교체하면 될 일이라 큰 문제는 아니겠죠.

무겁고 어두웠던 집이 영림 PS100의 화사함과 발렌무디크림의 포근함으로 채워지며, 이제는 정말 '우리 집'다운 편안한 휴식처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까사인테리어필름

영림 ps100영림 발렌무디크림 (PX450)발렌무디 크림

이 집을 완성한 곳

까사인테리어필름

필름 · 서울/경기/인천/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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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미***프8/11

화장실 입구 쪽에 누런 색바램 있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리폼하신 게 눈에 띄네요. 디테일한 마감이 정말 만족스러워 보여요.

의**맘8/11

저희 집도 샷시가 진그레이라 고민이었는데, 화이트로 바꾸신 사진 보니까 당장 바꾸고 싶어지네요. 참고 많이 될 것 같아요.

집***보8/12

주방 상하부장 PS100으로 맞춘 거 진짜 깔끔해요. 블랙 타일 벽면이랑 대비돼서 오히려 더 모던한 느낌이 나네요!

봄**집8/12

필름지 하나로 집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요? 혹시 손잡이는 어떤 스타일로 바꾸면 잘 어울릴까요?

반*끝8/13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라 심플한 무광 실버나 매트 블랙 손잡이로 바꾸시면 정말 세련될 것 같아요!

포**집8/13

거실 아트월에 쓰신 발렌무디크림 색감 너무 예뻐요. 화이트만 있으면 자칫 차가울 텐데 크림톤이 들어가서 딱 따뜻해 보여요.

반*끝8/14

맞아요! 그래서 거실만큼은 온기를 더해주려고 무디크림 컬러를 선택하셨다고 하더라고요.

화***후8/13

와, 전후 차이가 진짜 확실하네요! 특히 복도 문들이 다크그레이에서 화이트로 바뀌니까 공간이 두 배는 넓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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