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조적 젠다이 마감재가 사전 협의 없이 인조대리석으로 시공된 상황입니다

타***중

현재 20평대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욕실은 올철거 후 새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신경 썼던 부분 중 하나가 조적 젠다이였는데요. 처음 계획은 타일로 젠다이를 쌓고 상단 마감을 타일 졸리컷으로 처리해서 벽면과 일체감 있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예산 문제로 고민하다가 바닥은 300각, 벽은 600*300 타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조적 젠다이 상단까지 동일한 타일로 마감해달라고 분명히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현장을 확인해보니 제가 원했던 타일 마감이 아니라 흰색 인조대리석 선반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당황해서 시공팀에 문의하니, 벽체에 사용된 타일이 도기질이라서 졸리컷 시공을 하면 깨질 위험이 크고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인조대리석으로 대체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실제로 도기질 타일이라는 이유만으로 졸리컷 시공이 불가능해서 대안 없이 자재를 변경하는 경우가 흔한 일인가요? 둘째로, 이런 중요한 마감 방식의 변경을 계약 단계나 시공 직전에 미리 안내하지 않고 임의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정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현재 선택지는 인조대리석 상태로 그냥 사용하는 것과, 다시 철거하고 타일 마감을 재시도하는 것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추가 비용이나 하자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고민이 깊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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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먼***루8/15

도기질 타일은 재질 특성상 얇게 깎아내는 졸리컷을 하면 이가 나가거나 깨지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래도 상의 없이 바꾼 건 너무하시네요.

타***중8/15

그렇군요. 하지만 안 된다면 미리 말씀해주시고 다른 타일을 추천하시거나 협의를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결과물 보고 알게 되어 너무 속상합니다.

반*끝8/15

우선 시공된 타일의 정확한 사양과 졸리컷 시공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도기질 타일은 자기질에 비해 강도가 낮아 정밀한 가공 시 파손 위험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는 시공 전 자재 선정 단계에서 충분히 안내될 수 있는 부분이며, 작업자의 숙련도나 장비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1. 기존 타일의 파손 위험도를 재확인하시고 2. 인조대리석 마감의 수평 및 실리콘 처리 상태를 점검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실8/15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결국 타일 마감 고집했다가 모서리 부분에 미세한 크랙이 생겨서 고생했습니다. 인조대리석이 관리 면에서는 훨씬 편하실 수도 있어요.

타***중8/15

관리 편의성보다는 디자인적인 일체감을 원했던 터라 고민이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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