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매매하고 생각보다 예산 초과해서 자재 다시 고른 과정
30년 된 구축 아파트를 샀는데 리모델링이 되어있다는 말만 믿고 계약했다가 막상 보니 다 뜯어내야겠더라고요. 처음엔 적당히 손보려 했는데 결국 싱크대까지 새로 하기로 하면서 예산이 확 넘어가 버렸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우드 앤 화이트 톤을 잡고 싶어서 벽지는 디아망 크림화이트로 정했고, 바닥은 지아사랑애 내츄럴테라조 3.2t로 골랐어요. 현관문이랑 벽면은 클레이포그 컬러로 맞췄는데 이렇게 톤을 통일하면 이상할지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가구랑 주방장은 매트밀크화이트로 가고 포인트로 조슈아라이트를 섞어줬어요. 문이랑 주방 게이트는 발렌무디크림으로 맞췄는데, 우드 포인트가 부족한 것 같아서 바닥을 우드로 갈지 아니면 도어만 우드로 포인트를 줄지 결정하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문틀은 그냥 두기로 했는데 전체적인 조합이 조화로울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검색하며 고민 중이에요.
댓글 5
내츄럴테라조 장판 저도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만 우드 포인트가 아예 없으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도어를 우드로 갈까 말까 계속 망설이고 있어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 따뜻한 느낌만 내고 싶거든요.
현관문이랑 벽면 컬러 맞추는 거 요즘 많이 하는 추세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나서 저는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저도 구축 샀을 때 리모델링 되어있다는 말에 속았는데 진짜 다 뜯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예산 오버되는 건 정말 공감해요.
진짜 그래요. 처음엔 그냥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뜯기 시작하니까 끝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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