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 믿고 견적 냈다가 공사 중에 추가금 붙었던 기억
반셀프로 집 고치면서 처음엔 그냥 아파트 도면이랑 평수만으로 견적 받으면 충분할 줄 알았어요. 비슷한 구조의 다른 집 시공 금액 사례들 찾아보면서 예산을 잡았는데, 막상 공사 시작하니까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계속 터지더라고요.
철거 들어가 보니 벽체 상태가 도면이랑 완전히 딴판이었고, 천장 속 배관 위치나 바닥 수평 같은 건 실측 없이는 절대 알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전기 배선이나 수도 위치 때문에 계획했던 디자인을 현장에서 급하게 수정하면서 비용이 야금야금 늘어나는 걸 경험했거든요.
지금 입주해서 살아보니 그때 제대로 실측하고 꼼꼼하게 현장 확인 안 했으면 마감 단계에서 정말 곤란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치수 재는 게 아니라 공사가 가능한 환경인지 미리 체크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어요.
댓글 6
진짜 공감해요. 저도 도면만 믿고 가구 짰다가 벽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어서 틈 벌어진 거 보고 한참 속상했거든요.
맞아요. 수평이나 수직 안 맞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도 그 부분에서 고생 좀 했어요.
전기 배선 위치 바뀌면 진짜 골치 아픈데 그걸 미리 확인하셨나 봐요. 저는 현장에서 갑자기 콘센트 위치 바꾸느라 추가금 냈어요.
혹시 실측할 때 특별히 더 신경 써서 보신 부분이 있을까요?
저는 천장 속 공간이랑 분전함 위치를 유심히 봤어요. 그래야 나중에 조명이나 에어컨 짤 때 꼬이지 않더라고요.
비슷한 평수라고 해도 집마다 상태가 다 달라서 정말 위험하더라고요. 저도 실측 단계에서 철거 범위 확 늘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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