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필름 재시공 후 기존 색상과 이질감이 심한데 보완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반셀프로 인테리어 진행 중인 집주인입니다. 필름 시공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복도 벽면과 일부 가구에 기존 필름이 많이 붙어 있는 집인데, 몇 군데 공기가 들어가서 쭈글거리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전체를 다 뜯기에는 예산 문제로 어려워, 상태가 심한 부분만 부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시공자분께 최대한 기존 색상과 비슷한 것으로 요청드렸고, 완전히 똑같은 제품을 찾기는 어렵다는 점은 미리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퇴근 후 현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밝은 톤의 필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시공자분 말씀으로는 가장 유사한 색상이며, 집 전체 분위기가 밝아 보이도록 의도해서 선택하신 거라고 하시네요.
문제는 부분적으로 교체한 곳과 기존에 남아 있던 벽면, 그리고 냉장고장 쪽 필름 색상이 너무 달라서 시각적으로 매우 이질감이 든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비슷하지 않은 수준을 넘어 아예 다른 색처럼 보여서 당황스럽습니다.
현재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부분 교체한 곳을 다시 뜯어내고 최대한 기존 색상에 가까운 제품으로 재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했을 때 또다시 미세하게 다른 색이 나와서 결과적으로 더 지저분해질까 봐 걱정이 됩니다.
둘째, 이미 시공된 밝은색 필름을 기준으로 잡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냉장고장 등 주변 영역까지 모두 같은 밝은색으로 덮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통일감은 생기겠지만, 기존 문틀이나 방문 색상과는 다시 차이가 생겨서 포인트 컬러처럼 보일지 아니면 그냥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바닥은 샌드베이지 톤의 장판을 깔 예정인데, 이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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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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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부분 시공의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색상 차이인데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제 생각에는 1번보다는 2번처럼 범위를 넓혀서 통일감을 주는 게 나중에 후회가 적으실 것 같습니다.
범위를 넓히면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텐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이질감이 심하면 계속 신경 쓰이겠죠?
사진을 못 봐서 정확하진 않지만, 필름은 조명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낮에 자연광 상태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심한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시공자분이 임의로 색상을 선택하신 부분이 아쉽네요. 보통은 샘플북을 통해 확답을 받고 진행하시는데, 의논 없이 결정된 거라면 재시공 요청을 강하게 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바닥이 샌드베이지라면 차라리 밝은 톤으로 맞추는 게 전체적으로 화사해 보일 수 있어요. 문틀 색상이 진하다면 오히려 대비가 되어 깔끔한 느낌을 줄 수도 있으니 샘플지를 대보며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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