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사 후 가구 배치와 가전 설치 단계에서 놓친 부분들 공유와 질문
반셀프로 공사를 마치고 짐을 들이면서 생각보다 놓친 부분이 많아 당황스러운 상태입니다. 턴키였다면 미리 짚어줬을까 싶은 부분들이라, 저와 같은 실수를 하실 분들이 계실까 봐 공유하며 조언을 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TV 매립박스입니다. 목공 단계에서 사이즈를 말씀드리고 시공했고, 정품 브라켓까지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설치하니 브라켓 크기가 박스에 너무 딱 맞아서 셋톱박스와 와이파이 기기를 넣을 공간이 없더군요. 결국 기기들을 박스 바깥 벽에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더 속상한 건 아끼던 거실장이 TV 하단에 닿아서 들어가지 않아 결국 처분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혹시 매립박스 설계하실 때 기기 공간과 가구 높이까지 고려하시는 팁이 있을까요?
벽면 마감 관련해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소품을 부착하려는데 석고보드라 일반 못이나 피스로는 고정이 안 되더라고요. 앙카나 칼블럭을 쓰면 구멍이 너무 크게 생기고, 꼭꼬핀은 벽에서 뜨는 느낌이 들어 신경 쓰입니다. 애초에 부착물이 많을 곳은 MDF로 보강 요청을 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전동 커튼을 설치했는데, 등박스 쪽에 콘센트를 미리 빼두지 않아 전선이 바닥까지 길게 내려오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보일러 온도조절기 문제입니다. 도배 후에 고장을 발견해 교체하려니, 새 제품은 크기가 달라서 시멘트 벽을 깎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미 도배가 끝난 상태라 마감이 엉망이 될 것 같은데, 이런 경우 현실적인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TV 매립박스 진짜 까다롭죠. 저도 셋톱박스 공간 생각 못 해서 겉으로 뺐는데, 차라리 통신 장애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하더라고요. 거실장은 너무 아깝네요.
맞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거실장 높이 계산 못한 게 계속 생각나네요.
전동 커튼 전선 내려오는 거 정말 보기 싫으실 텐데, 혹시 몰딩으로 가리시는 건 고려 안 해보셨나요?
몰딩을 생각하긴 했는데, 최대한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온도조절기 교체 시 발생하는 문제는 기기 간 규격 차이로 인한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우선 기존 조절기와 신규 제품의 정확한 타공 사이즈를 비교하신 후, 보수 범위가 넓다면 부분 도배를 진행하시거나 전용 마감 플레이트를 사용하는 순서로 검토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석고보드 앙카 써보셨나요? 저도 무거운 거 달 때 불안해서 MDF 보강 요청했는데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요. 비용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요.
앙카를 써봤는데 구멍이 너무 커져서 망설여지더라고요. 역시 보강이 답이었을까요.
보일러 조절기 때문에 도배 다시 하는 분들 꽤 봤어요. 그냥 디자인 포기하고 기존 거 쓰시는 분들도 많던데 고민되시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도배 후에는 정말 답이 없더라고요. ㅠㅠ
목공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30년 된 구옥 베란다와 주방 타일 셀프 시공 시 우선순위와 업체 선정 판단 기준
- 드레스룸 일부 공간을 활용한 소형 홈바 및 술창고 구성 아이디어 질문
- 천정 올철거 후 목공 시공 시 석고 1p와 MDF 추가 시공의 차이와 비용 고민
- 가벽 MDF 면에 도배를 진행할 때 시그니월과의 마감 처리 방법 질문
- 구축 반셀프 공사 중 목공 마감 불량과 후공정 보완 범위 판단 기준 질문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